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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우에토 아야, 기적의 여고생 폭발인기
[화제의 인물] 2011년 상반기를 빛낸 톱스타 17세 타케이 에미
 
안민정 기자
요즘 일본에서 제일 '핫'한 여배우를 꼽으라면 주저않고 17세 소녀 타케이 에미를 꼽겠다.

주목받기 시작한 지 약 1년도 되지않아 시세이도, 이온, 코카콜라사 소켄비차, 소프트뱅크 등 대기업 cf 모델로 발탁되고 수많은 잡지표지를 장식하는 그녀.

2011년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주었어' 게츠구(월요일 9시 후지tv 드라마) 주연급을 맡고, 종영과 동시에 '아스코마치' 단독주연 드라마를 꿰차고, 벌써부터 내년 nhk 대하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약 반년간 그녀가 보여준 활약은 그 어떤 여배우와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폭발적이다.
 

그렇다면 그녀의 인기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신장 166센티미터에 잡지모델 출신의 예쁜 몸매, 도도해보이는 고양이과 외모가 인기를 견인했다. 2006년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 콘테스트 출신으로 10대 소녀이지만 화장이나 패션에 따라 얼마든지 성인 연기자로 변신할 수 있는 얼굴을 가졌다.
 
최근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눈이 크면서 약간 치켜올라간 듯한 고양이 눈이 인기다. 타케이 에미는 '세븐틴' 전속모델 시절부터 키티타니 미레이 등과 함께 고양이 눈 세자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번째는 타케이 소속사 오스카 프로모션의 엄청난 지원이다. 오스카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연예기획사로 특히 연기자, 여배우들의 파워가 세다. 최근 몇 년간 오스카의 얼굴이라면 같은 국민적 미소녀 출신 우에토 아야가 있다.

우에토 아야는 현재도 cf퀸으로 군림하며 호감도 넘버원을 차지하는 인기스타다. 그러나 최근 에그자일의 리더 hiro와 스캔들이 알려지고,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제 슬슬 우에토 아야 자리를 물려받을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 때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가 타케이 에미. 우에토 아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지만 전세대를 압도할만한 미모로 차세대 우에토 아야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반년만에 지나치게 인기가 높아지자, 여기저기서 흠집내기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얼마전에는 타케이 에미가 학창시절에 불량학생들과 어울렸다는 증거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았는데, 이 사진 유포자가 연예기획사 경쟁업체라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여배우에게 연기를 못한다며 "저 애 누가 뽑았어"라는 눈 앞에서 들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바람잘 날 없는 일본연예계에서 톱스타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다.
 
그러나 큰 스캔들을 내지 않는 이상, 타케이 에미는 일본을 대표할 여스타의 가능성이 높다. 내년이면 일본 전국에 방영될 대하드라마에 이미 낙점되었으니 말이다. 이미 일본 언론사들은 타케이 에미 모시기에 열심인 모습. 일드 팬이라면 17세, 타케이 에미, 그녀의 이름을 기억해두자. 
 

(사진촬영- 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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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21 [17: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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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KPOP 매니아이기도 하죠 우치다 11/05/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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