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아이돌 akb48가 지난 9일 총선거 실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선발멤버 공연무대를 선보였다. 우연히도 총선거 무대와 같은 일본 무도관에서 14일 개최된 일본적십자사 주최 'love in action meeting' 라이브콘서트 무대에 오른 akb48.
이번 총선에서 2위를 한 오오시마 유코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 그리고 이 재해로 마음을 다친 전국의 여러분들, 저희의 힘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도록 오늘은 최선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겠습니다"라고 힘차게 밝은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 날 공연에는 총선거 1위 마에다 아츠코가 타 스케줄 관계로 결석했고, 총선거에서 급부상한 3위 카시와기 유키 등 총 16명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신곡 '에브리데이 카추샤' 및 5곡을 열창했다. 이 공연은 헌혈 및 동일본대지진 재해민 돕기 취지로 일본적십자에서 주최한 것으로, akb48 외 쿠라키 마이, 카토 미리야, 시미즈 쇼타 등이 출연하여 라이브 공연했다.
(촬영, 취재- 코우다 타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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