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미남배우 무카이 오사무(29)가 또 한번 열애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다.
무카이 오사무는 지난해 연말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여배우 츠바키 코토노와 1박 열애를 프라이데이에 사진찍힌 데 이어, 또 다른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톱스타 기타가와 케이코와 열애설이 흘러나왔고, 이번에는 또 3년 전에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여배우 하라다 나츠키와 데이트 사실이 보도되었다.
반년만에 발각된 스캔들만 무려 3건, 일본 연예관계자는 무카이를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여배우 킬러, 일부 소속사에서는 무카이와 소속 여배우를 같은 작품에 출연시키지 않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 한편, 주간문춘 최신호에서는 무카이 오사무 진짜 여자친구는 이제까지 보도되었던 여배우들이 아닌 톱모델,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미나미 아키나(22)라고 보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카이 오사무와 미나미 아키나 역시 같은 드라마에서 출연경험이 있다. 2009년에 방영된 '방청매니아09'라는 작품으로 두 명 모두 톱스타가 되기 직전의 신인유망주 시절에 촬영한 드라마다.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고향이 같은 요코하마시 출신으로 이야기가 잘 통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요코하마에는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있어, 그 곳에서 같이 식사데이트를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남미녀 톱스타인 무카이와 미나미, 두 사람이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파악한 연예기자들은 차이나타운에 잠복했고 기다렸으나, 이 때 무카이와 함께 등장한 이는 미나미가 아닌 여배우 하라다 나츠키였다고 한다.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이는 몇 명이 좋아"라는 결혼을 앞둔(?) 커플같은 대화를 나눴고, 인파가 많은 곳에서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었다.
그렇다면 과연 무카이 오사무의 진짜 여자친구는 누구인가? 이에 대해서는 결국 일본 연예지들도 답을 못 내리고 있는 상태.
무카이 소속사는 "본인에게 물었지만,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다. 그렇지만 성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은 소속사에서 파악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간문춘 취재에 응답했고, 미나미 아키나 소속사는 "식사를 한 건 맞다. 다만 무카이와 지인 3명이 했고, 평소에 잘 따르는 오빠같은 존재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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