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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여아가 운전한 포르쉐 폭주, 1명 부상
3살 아이 혼자탄 포르쉐가 갑자기 후진해 슈퍼마켓에 돌진
 
온라인 뉴스팀
3살 여아가 포르쉐를 운전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8일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45분쯤,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의 한 대형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포르쉐 suv(스포츠 타입 다목적차)가 갑자기 후진해 주차장 철조망을 넘어뜨린 뒤, 슈퍼마켓 벽으로 돌진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철조망 근처에 있던 여성 종업원(68)이 넘어져 머리 등을 다쳤다. 차 안에는 3살 여아가 혼자 타고 있어, 오사카 경찰서는 이 아이가 차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아에게 다친 곳은 없었다고 한다.
 
니시나리 경찰서에 따르면, 여아는 어머니와 함께 슈퍼마켓에 왔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이를 차 안에 남기고, 홀로 가게로 들어갔다.
 
엔진을 걸어놓은 채로 문을 잠궜고, 시프트 레버는 파킹으로 해두었지만, 파킹 브레이크를 걸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차는 왼쪽 핸들에 오토매틱 타입이다.
 
여자아이가 혼자 있었던 것은 약 5분 남짓으로, 아이가 홀로 타고 있던 중 차가 갑자기 후진해, 수 미터 앞 가게에 부딪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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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0 [15: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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