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또 하나의 스포츠 스타, 미녀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일본대표팀 선수이자 현 프랑스 2부 그르노블 mf 마쓰이 다이스케 선수(30)와 혼혈여배우 카토 로사(26)가 22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토 로사는 현재 임신 4개월 째로 12월에 출산예정이라고 스포츠호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지고 올해 들어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 마쓰이 선수는 프랑스에 거주중으로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전화통화로 애틋한 사랑을 키워왔다. 6월 22일은 카토 로사의 스물 여섯번째 생일, 이 날을 기념하여 두 사람은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카토 로사는 현재 고정 출연 중인 버라이어티 및 영화 촬영에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고, 출산후에도 연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아직 함께 거주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마쓰이 선수가 현재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모색중이고, 카토 로사는 아버지가 이탈리아인인 혼혈이기 때문에 유럽 거주에 거부감이 없어 유럽에서 신혼집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카토 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출신으로 고등학교 재학중에 모델로 데뷔하여 2005년 웨딩잡지 '젝시' cf에 출연하면서 이국적이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겨울의 벚꽃' ,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등에서 활약했다. 사생활적으로는 2004년 타마키 히로시와 열애설이 보도된 후 2008년 경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 다이스케 선수는 교토 출신으로 2003년부터 일본대표팀에서 활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장하고 같은 해 프랑스 2부 르망에 이적하면서 프랑스와 러시아 등에서 활동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는 4시합에 출장하여 16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개인적으로는 2003년에 결혼 후 이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토 로사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던 중에 새 생명을 하늘에서 내려주신 것을 알게되어 부부로, 엄마로 그와 함께 살아갈 것을 결정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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