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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나리타공항 직원 먼저 피했다?
대지진 발생직후 공항서 피난하는 모습 담긴 동영상이 화제
 
온라인 뉴스팀
3.11 동일본 대지진 발생당시 나리타 공항에서 많은 그라운드 스텝(항공회사의 지상근무 종업원)들이 승객들의 피난유도를 하지 않고, 먼저 몸을 피했다는 제보와 함께 유튜브에 동영상이 게재되어 일본 웹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23일 제이캐스트가 보도했다.
 
유튜브에 올려진 문제의 영상은 3월 11일에 촬영된 것으로 '지진 발생당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출발 로비 모습입니다 '라고 영상을 설명하고 있다. 촬영은 출발로비보다 한 층 위에서 한 것으로 로비 전체 모습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동영상은 지진이 발생하자 카트를 밀고있던 사람, 캐리어 가방을 들고 있던 사람 등 승객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통로를 달려 피난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이어 항공사 카운터에서 제복을 입은 수많은 남녀가 허둥지둥 달려 로비 밖으로 피난하는 모습도 촬영되었다.

잠시 제복을 입은 한 여성이 통로에 나와 승객들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했지만, 몇 초만에 끝났다. 카운터에는 승무원들이 이미 사라진 채, 텅 빈 로비에는 몇몇 피난하지 못한 승객의 모습과 통로에는 주저앉은 승객이 눈에 띄고 있다.

제이캐스트 취재에 따르면 나리타국제공항은 지진속보가 나오면 자동으로 관내에 경비방송이 나오는 시스템으로 이날도 경비방송이 나왔다. 공항 입장에서는 탑승객은 물론 종업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경비원은 필사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피난유도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항공회사 관계자는 "대지진과 같은 상황에서의 매뉴얼은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손님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손님을 두고 먼저 자리를 피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이캐스트는 "대지진 발생시 센다이 공항 및 하네다 공항에서는 종업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손님을 지켰다. 센다이 공항에서는 피난유도 외에 쓰나미로 인해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vip룸 개방, 기내식 배급, 모포배급 등 손님을 격려했다"며 "나리타와는 큰 차이를 보인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 기사는 23일 현재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로 등록되어, 약 600여 건의 네티즌 토론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자신의 목숨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이라는 의견과 "재난발생시 디즈니랜드의 대응은 완벽했다. 사원 교육의 차이가 아닌가", "일본 최대 공항 직원들이 저 정도라니, 하네다에 손님을 뺏기는 것은 시간문제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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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3 [14: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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