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노카아보이'에서 출연하는 섹시 하와이 걸 하세가와 준(25)을 기억하시는지. 일본 톱모델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세가와 준이 29일 자필 팩스로 결혼을 발표했다. 팩스에는 "저 하세가와 준은 결혼합니다. 상대는 하와이에 사는 일반인 남성입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일본을 거점으로 일을 계속할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오리콘 보도에 따르면, 상대 남성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고 결혼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기 절정의 인기모델이 결혼날도 안 잡은 상태에서 결혼발표를 먼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세가와 준은 미국 뉴햄프셔 출신으로 하와이에서 오래 거주했다. 아버지는 인도계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인 혼혈이다. 14살 때 스카우트 되어 모델로 데뷔하고 일본에 건너와 톱모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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