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아이돌 중 최강 비주얼로 손꼽히는 하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ute(큐트)의 멤버 스즈키 아이리(17)가 23일 사진집 발매 이벤트를 가져 팬 1200여 명이 몰려드는 성황을 이루었다. 스즈키 아이리는 1994년 생으로 2002년 하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에 합격하며 불과 8살의 나이에 연예계에 발탁되었다. 오디션 당시에는 초등학교 2학년이면서도 놀라운 가창력으로 한국 가수 보아의 노래(일본곡)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2005년 7인조 큐트가 결성되었고 현재는 5인조로 활동중. 멤버 중에서도 유독 뛰어난 외모로 사진집과 이미지 DVD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사진집 'OASIS' 발매 이벤트를 가진 스즈키 아이리는 "이제까지 사진집에서는 교복을 입은 여고생 컨셉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아이돌'스러운 느낌이다. 무대 위에 선 스즈키 아이리와 가까운 느낌으로 촬영했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사진집 촬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발리는 처음 가 봤는데 나시고랭(인도네시아 볶음밥) 등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살찔까봐 걱정은 됐지만 평소에 못 먹는 음식이니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이번 사진집은 지난 번보다 배가 나왔을 지도"라는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사진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마지막 장에 있는 이마를 드러내고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사진은 팬들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사진이기도 했다. 스즈크 아이리는 "팬들과 통해 매우 기쁘고 놀랐습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올 여름 계획에 대해서는 "인생 최초의 여름 축제에 초등학교 친구와 함께 다녀오겠습니다! 벌써 유카타도 사 놓았어요"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스즈키 아이리는 7월 25일자 아이돌 이미지 DVD에서 1위를 차지했고, 3작품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 최강 미모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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