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이 아내를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 5분경 오사카시 이쿠노구 경찰서는 "남편의 폭행으로 다쳤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층에는 등에서 피를 흘리는 여성(51세)이 있었고, 한국 국적의 남편 강 모씨 (61세, 일본명-이와타 게이지)는 2층에 있었다.
경찰조사에 강 씨는 순순히 혐의를 인정하고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여성은 등에 4군데를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25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강 용의자는 귀가 후 자고 있는 부인 몸 위에 올라 타고 흉기로 등을 찔렀다는 것 . 강 용의자는 만취상태로 "부인이 보낸 (휴대전화)문자에 화가 나 혼내려고만 했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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