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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그맨 충격의 동성 스캔들?
인기최고 개그맨 타노신고 키스씬 파파라치 해명
 
방송연예팀
이제까지 수많은 일본 연예인의 열애설 파파라치를 봤지만, 이번에는 정말 독특하다. 인기절정의 인기개그맨 타노신고(32)의 동성 열애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26일 발매 사진주간지 'FLASH'에 타노신고의 열애장면이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이 달 7일에 찍힌 것으로 타노신고가 미우라 하루마를 닮은 미남과 자동차 안에서 키스를 하고 자신의 집에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타노신고는 "열애라면 차라리 좋겠다"라며 열애설을 부정하고 26일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타노신고 외에도 열애설의 주인공인 남성(27)도 등장하여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해명했다.
 

 
타노신고에 따르면,  남성의 정체는 타노신고가 운영하는 안마숍의 점원이다. 타노신고는 개그맨으로 크게 인기를 얻기 이전부터 어긋난 뼈를 맞춰주는 전문 안마사로 활약하고 있었고, 자신의 안마숍도 운영하고 있었다. 남성은 타노신고가 8월 7일 새롭게 개점하는 안마숍에서 일하게 될 새로운 직원이었다.
 
타노신고는 "잡지에 보도된 키스씬은 포옹하고 있는 장면이 그렇게 보인 것"이라며 "절대 우리는 선을 넘지 않았다. 사실 나는 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이 분은 무리였나보다", 이어 "그는 노멀(동성이 아닌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남성을 집에 데려간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이 도야마현 출신으로 도쿄에는 아직 거주지가 정해지지 않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면서 맛사지에 대해서도 교육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열애설 남성은 '자신은 절대 동성과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타노신고의 유혹에는 "다리 한 쪽 정도는 담궜다"라고 충격고백(?)을 했다. 타노신고 소속사 요시모토에 따르면, 남성은 향후 탤런트 데뷔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노신고는 배우를 꿈꾸는 청년에서 2006년 개그맨으로 전향해 요시모토 소속 개그맨이 되었고, 2010년 '도도스코스~ 러브주뉴'라는 유행어로 크게 인기를 끌어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11년 상반기 인기가 급상승한 개그맨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동성애 캐릭터 개그맨이다. 
 
▲ 타노신고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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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7 [12:5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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