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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피폭자 증언 6개 언어로 게재
히로시마 나가사키 피폭자의 체험기를 세계 6개 언어로 발신
 
온라인 뉴스팀
일본 외무성은 3일, 영어 등 6개 언어로 번역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증언 영상과 체험기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핵병기가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해 유일한 피폭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원폭의 참상을 호소하기 위해서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증언 영상과 체험기는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원폭 자료관의 소장품으로 원폭투하 직후의 참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외무성은 현재, 11명의 증언 영상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했고, 15명의 체험기를 영어, 한국어, 중국어, 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번역했다. 또한 UN과 협력하고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간 나오토 수상은 2010년 8월의 나가사키의 평화기원탑 식전에서 "피폭자의 체험담을 외국어로 번역하고 각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따라 외무성이 준비해 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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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04 [09:4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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