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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가 폭락, 9,300엔대 무너져
지진 발생 직후인 3월 18일 이후 4개월 반만에 9,300선 무너져
 
온라인 뉴스팀
4일 뉴욕주식시장에서의 주가 폭락이 각국의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는, 아침에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매도 주문이 쇄도했다고 한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3월 18일 이래, 약 4개월 만에 9,300엔 대가 무너진 채 거래가 종료됐다.
 
닛케이 평균 주가의 종가는 전날 종가에 비해 359엔 30전 내려간 9,299엔 88전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전 종목의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도쿄증권거래소 주가 지수(TOPIX)는 25.40포인트 내려간 800.96이었다.
 
전날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이 500달러 이상 하락한 탓에, 도쿄시장도 아침부터 거의 전 종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차례 매도 흐름이 자나간 후에는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5일 저녁에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있어, 안정권에서의 변동이 이어졌다고 한다.
 

▲ 도쿄 증권 거래소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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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05 [15:2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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