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주당의 '전략적인 한일관계를 만드는 의원회'(회장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교상)가 25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는 계획이 밝혀졌다. 이번 방한은 한국의원과의 교류가 목적으로, 입국은 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따라서 지난 1일 울릉도 시찰을 위해 방한했던 자민당 의원의 입국거부 이후, 복수의 국회의원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방한하는 의원은 마에하라 의원과 나가시마 아키히사 전 방위정무관, 다무라 겐지 등 10명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간 나오토 수상의 퇴진 및 민주당 대표선거 일정이 중복될 가능성도 있어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다. 또한 초당파의 '한일의원연맹'(회장 와타나베 고소 민주당 최고고문)도 9월 2일에서 4일간 방한할 계획이라고 한다. 방한 중 이명박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한국측 의원과의 교류가 목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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