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메이지야스다 생명보험이 조사한 결과 '고향을 찾겠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과거 최대로 40.2%였다고 한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처음으로 맞는 오봉(お盆) 휴가에 부모, 형제 등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아사히가 전했다.
올여름 휴가계획 1위는 '자택에서 휴식'이 59.2%로 가장 많았고 2위 '귀성'은 작년보다 2포인트 증가한 40.2%로 2006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귀성 목적에 대해서는 '부모, 형제를 만나고 싶다'가 83.5%로 가장 많았고, '성묘'가 52.6%, '가족 모임'이 33.2%, '여행 대신 귀성'이라는 대답이 19.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