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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기업 비정규직 40%, 과거최대
불경기 인건비 억제, 사회보장비 절약위해
 
온라인 뉴스팀
일본 비정규직이 지난해 약 40%에 이르러 과거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이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종업원 5명 이상의 사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견 노동자 및 계약사원, 시간제 노동자 등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약 1만 개 사업소 평균 38.7%로 이전 2007년 조사보다 0.9포인트 증가했고 1987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정규직 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호텔 및 음식점 등이 72.7%로 가장높았고, 세탁업 및 미용실 등 생활 관련 서비스와 영화관 등 오락업이 54.6%, 도소매업이 51%로 절반을 넘었다. 
 
일본 사업장이 비정규직 인력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사업자금의 절약"이 43.8%로 가장 많았고 "사회보장 비용 등의 절약"이 27.4%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불경기로 인해 인건비 억제를 위해 정규직을 줄이는 사업소가 증가하고 있다. 재해 및 엔화급등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비정규직 비율은 증가할 것"이라고 30일 NHK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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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30 [09: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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