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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내각, 2일 오후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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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내각 각료명부 발표, 내각 정식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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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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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신당 양당에 의한 노다 연립 내각이 2일 오후 발족된다. 노다 요시히코 신임 수상은 이날 오전, 수상관저에 조각 본부를 설치해 조각에 착수했다. 후지무라 오사무(61) 관방장관 내정자가 각료 명부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에는 황실에서의 임명식이 있을 예정으로, 제 95대, 62명째 수상에 취임한다. 각료 인증식을 거쳐, 새로운 내각이 정식발족된다.
각료 인사에서 노다 신임 수상은, 재무상에 오카다 가쓰야(58) 전 민주당 간사장을 내정했다. 히라노 다쓰오 부흥담당상(57)과 국민신당의 지미쇼자부로 금융우정개혁담당상(65)을 각각 재임시켰고, 호소노 고시 원전담당상(40)도 환경상 겸임으로 재임을 확정지었다. 또한, 렌호 행정쇄신상의 재임이 확정됐다. 후생노동상에는 고미야 마요코 후생노동성 차관이 승격됐고, 경제산업상 자리에는 하치로 요시오 민주당 전 국회대책위원장이 내정됐다. 외무상에는 겐바 고이치로 전 민주당 정조회장이 내정됐다.
노다 신임수상은 민주당 대표 선거 때부터 '당내화합'을 내세우며, 간 정권에서 배제되어온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고시이시 아즈마 참원의원회장을 간사장에 기용하는 등 '탕평책'을 실시하고 있다. '정무 3역(장관, 차관, 정무관)' 인사에서도 '친 오자와' 의원이 얼마나 참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다 신임수상은 2일 저녁 수상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료 인사의 목적과 정권운영 기본방침을 설명한다. 그후, 첫 각료회의에 나서며 각부처 장관에게 기본 방침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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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2 [09: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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