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잔잔하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달 24일 발매된 일본 새 싱글 'Watch Out!! 열애주의보' 발매기념 기자회견 및 미니라이브 공연을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분수광장에서 열었다. 분수광장을 둘러싸고 2층, 3층까지 팬들이 둘러싼 가운데 약 2000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라이브공연을 열었다.
▲ ZE:A 최신앨범 Watch Out!! ~熱愛注意報~ 기념라이브 ©JPNews/細貝幸恵 | | 새 앨범은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이에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여러분의 큰 사랑이 좋은 성적을 내게 해 주었다. 앞으로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의 질문에 통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현재 일본내에서 케이팝이 큰 인기를 얻고있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한국을 좋아해주셔서 매우 기쁘다. 우리도 일본에 와서 팬 분들을 만나,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음악을 통해 서로가 교류할 수 있는 점이 기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미니라이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곡은 물론,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걸그룹 AKB48, 우타다 히카루 등의 곡을 불러 팬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제국의 아이들은 3일에도 도쿄돔시티에서 악수회를 갖고 10월 8일부터 3일간 라이브 공연을 갖는 등 팬들과 교류하는 적극적인 일본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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