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의 골키퍼 코치를 담당한 사나다 마사노리(43세)씨가 컨디션 난조로 휴양 중이던 6일, 시즈오카 자택에서 급사했다고 7일 스포니치 아넥스가 보도했다. 사나다 코치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나다 코치는 준텐도 대학에서 전일본공수(ANA)를 거쳐 92년에 시미즈에 입단했다. 전일본공수 시절이었던 88년, 89년에는 일본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다. 04년에 현역을 은퇴하고 그 후 J리그 지바에서 골키퍼 코치에 취임했고, 올 시즌부터 전 소속팀이었던 시미즈에서 코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올 2월에 몸상태가 좋지않다며 일시휴양에 들어갔다. 시미즈 다케우치 사장은 "오후 6시 경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갑작스런 일로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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