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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시마, 후쿠시마" 야유! 벌금 4천만원 부과
벨기에축구협회, 가와시마에게 야유보낸 서포터 대신 팀에 벌금
 
온라인뉴스팀
벨기에 1부리그 구단인 게르미날의 서포터가 리에르세 SK팀에 소속된 일본인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 선수에게 '후쿠시마! 가와시마!'라는 야유를 보낸 것을 둘러싸고, 벨기에 왕립축구협회는 게르미날 구단 측에 벌금 3만 스위스프랑(약 3,700여만 원)을 부과했다.
 
지난 8월 19일 열린 벨기에 1부리그 리에르세SK 대 게르미날의 경기 중, 게르미날 서포터가 "후쿠시마! 가와시마!"라며 리에르세 소속 골키퍼인 가와시마 선수를 비방하는 야유를 반복했다. 이 때문에 가와시마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 야유는 얼마든지 괜찮지만, 후쿠시마를 연호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눈물을 보여 벨기에 축구계 인사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벨기에 왕립축구협회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 이 서포터 대신 게르미날 구단에 3만 스위스프랑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9일 결정을 내렸다. 

또한 협회는, 게르미날 회장에게 가와시마 선수와 요코타 준 주 벨기에 대사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게르미날 측은 "냉정하게 검토해 정식적인 대응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지통신은, 야유를 보낸 서포터의 진의는 알 수 없으나, 원자력 발전사고로 알려진 '후쿠시마'의 지명과, 후쿠시마와 발음이 비슷한 상대팀 골키퍼의 이름을 연호해 리에르세 측을 도발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8월 19일 경기 당시 주심(오른 쪽)에게 항의하는 리르스의 GK가와시마 선수(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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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10 [09:2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좀 웃긴다, 연꽃 11/09/10 [16:03]
일본나라빨의 약발이 아직도 유럽에선 대단하구나,
직접적으로 모욕준것도 아니고 이름만 불렀는데,, 좀 오버네,
일본이 나치들만큼 극악무도한 짓들을 저지른건 벨기에나 유럽은 알고나
있을까? 갑자기 일본의 극악무도한 악마짓들이 생각나네,
이름하나불렀다고 사과에 벌금이라니,,웃긴다, 일본이 조용히 정치적으로
난리를 쳤구나, 안봐도 일본이 하는짓은 뻔하지, 은근슬쩍 티안나게
교묘히 위협했겠지, 역시 일본답네, 벌금도 웃기지만 벌금을 물렸으면 됐지,
사과라니 ,,무슨 코미디같다, 하나 대단하게 생각되는건 있네,
일본의 말한마디면 콧대높은 유럽애들도 꼼짝못하는거,,
우리도 이렇게 확실히 이런건 배워도 되겠네,,
징그러운일본,,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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