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인기모델들의 결혼, 임신 소식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14일에는 인기모델이자 탤런트인 요시카와 히나노(31)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혼발표를 했다. 결혼상대는 36세의 음악, 패션관련업계 회사를 경영하는 남성으로, 요시카와 히나노는 현재 임신 4개월. 속도위반결혼을 하게됐다. 13세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한 요시카와는 자주 혼혈로 오해받을만큼 독특한 분위기의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조막만한 얼굴에 긴 팔다리로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로성장하여, 2004년에는 파리콜렉션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 한편,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1999년 만 스무살도 되지않았을 때 당시 큰 인기를 누리고있던 비주얼계 밴드 샤즈나의 IZAM과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7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하여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다. 약 12년 만의 재혼을 하게 된 요시카와 히나노는 "예전부터 사귀고 있던 남성과 내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거꾸로 되어 먼저 아기를 가지게 되었네요. 이것 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키워가고 싶습니다"라고 결혼을 보고했다. 또한, 팬들에게는 "이제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는 '속도위반결혼이라니 히나노 답네'라는 말을 들을 것 같군요. 그렇지만, 이것도 인생의 일보전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상상조차 되지 않는 미래에 대해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와 다름없이 열심히 일할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요시카와 히나노는 결혼상대와 약 5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고, 평소에도 서른살 생일까지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해왔다. 요시카와는 컨디션을 생각하며 앞으로 결혼식 준비를 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30대를 대표하는 인기모델 린카(38)의 임신소식, 추성훈 선수의 아내이자 모델인 야노 시호(35)의 임신소식, 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칸다 우노(36)의 임신소식 등 30대 고참 모델들의 결혼, 임신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는 상태. 출산 후에도 엄마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여성독자들에게는 일과 사랑에 성공한 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제이피뉴스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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