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그라비아 아이돌, 탤런트 오구라 유코(27)가 드디어 면사포를 쓰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열애, 결혼설이 계속 흘러나왔던 오구라 유코는 남자친구인 유명 헤어스타일리스트 기쿠치 이사오(40)씨와 오는 10월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오구라는 약 3년 전에 지인에게 기쿠치 씨를 소개받아 곧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해 오구라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교제하고 있음을 발표했고, 올해 5월 골든위크 휴가 때는 결혼식 준비를 위해 기쿠치 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혼상대인 기쿠치 씨는 시이나 킷페이를 닮은 미남자로, 일본 최고 아이돌 스마프의 헤어를 담당하는 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실력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연예관계자와도 친분이 있어, 소속사 이적문제로 몇 년간 골머리를 앓았던 오구라를 옆에서 지켜주고 이적문제를 도와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구라 유코는 오는 10월 7일 결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바로 결혼식을 올리는 하와이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 이적문제가 거의 해결된 오구라는 지난 9월 25일 자신의 마지막 그라비아 사진집을 발매했고, 앞으로도 탤런트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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