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인조 여성그룹 투애니원 일본 데뷔 미니앨범 'NOLZA(9월 21일 발매)'가 10월 3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해외 뮤지션 역사상 3번째 쾌거를 달성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해외 그룹이 데뷔앨범 1위를 차지한 것은 2003년 3월 러시아 가수 t.A.T.u.와 올해 4월 신한류스타 장근석 이후 3번째 성과다. 투애니원은 이 소식을 듣고, 리더 씨엘이 "실감나지 않는다", 박봄은 "일본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일이어서 너무 기쁘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공민지는 "더 노력해서 많은 분들에게 투애니원의 매력을 더 알리고 싶다"고 밝혔고, 박산다라는 "이것이 정말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무대, 음악으로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1, 2일 양일간 첫 일본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여는 대규모 콘서트로 한국 가수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7만 명 동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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