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인기폭발남, 개그콤비 런던부츠 1호2호 멤버이자 유명 MC, 밴드 보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타무라 아츠시(37)가 이번엔 전설의 아이돌 고이즈미 쿄코(45)와 손 잡고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타무라 아츠시라면, 지난해에는 제이팝 여신 아무로 나미에와 교제 및 밀월여행으로 화제가 되었고, 결혼설까지 흘러나왔으나 파경. 올해 들어서는 지난 8월에 미녀모델 야노 미키코(24)와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일본 미녀스타 킬러' 면모를 보여주는 최고 인기남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 연인 야노와 오키나와 여행 보도가 나왔던 타무라 아츠시인지라, 이번 고이즈미 쿄코 스캔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6일 발매, 여성세븐은 타무라 아츠시와 고이즈미 쿄코의 손 잡고 걷는 사진을 크게 싣고 특종보도했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사진이 포착된 당일은 젊은 개그맨들과 가수, 탤런트들이 모인 사적인 술자리 모임으로 여기에 왠일인지 고이즈미 쿄코도 함께 참석했다. 평소 고이즈미 쿄코를 동경하던 타무라는 좀 늦게 이 모임에 합류했고, 고이즈미를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뻐하며 계속 대화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리를 옮기는 도중, 타무라는 고이즈미의 손을 잡았다. 그 상태로 길거리에서도 계속 손을 잡은 채 두 사람은 전진. 타무라는 왠지 부끄러운 듯한 모습이었고, 고이즈미는 "어쩔 수 없지"라는 표정으로 손을 잡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으나 두 사람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뒤따라가고 있었다.
새벽에 이루어진 이들의 만남은 아침이 되자, 고이즈미가 택시를 타고 먼저 사라지면서 끝났다. 타무라가 그새 새 연인을 찾은 것인가라고 놀랐겠지만, 다행히 거기까지는 진행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타무라는 현재도 야노 미키코와 잘 사귀고 있는 중으로, 이 날은 동경의 대상인 고이즈미를 보고 조금 오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13살 연하의 미녀모델 여자친구에, 때로는 8살 연상의 여배우에 이르기까지 미녀들을 사로잡는 타무라의 인기에 대해서는 모두들 혀를 내두르고 있다.
▶ 고이즈미 쿄코 - 1966년 2월 4일생
일본의 가수, 여배우
배우 나가세 마사토시와 2004년 이혼.
스무살 차이 캇툰 카메나시 카즈야와 스캔들, 결별
- 80년대 일본 열도를 뒤흔든 전설의 아이돌.
특히 80~90년대 CF 퀸으로
고이즈미 쿄코가 출연하면 매출이 오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 현재는 40대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