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민주당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가 6일 밤, 도쿄 일본의과대학 부속병원에 구급차로 후송됐다. 자택에 있던 그가 갑자기 요통을 호소했고, 부인이 구급차를 불렀다고 한다. 현재 그는 입원해있는 상태다. 그가 갑작스레 허리 통증을 호소한 이유는 요로결석 때문. 오자와 전 대표는 7일 아침, 고시이시 아즈마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소란을 피웠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요로결석이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도쿄 일본의과대학 측은 7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갖고, 오자와 전 대표의 입원 후 경과 및 병의 증상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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