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분쿄구는 지난 6일, 구립 네즈 초등학교에서 만들고 있던 낙엽 퇴비에서 1kg당 1488 베크렐(Bq)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농업용 비료에 관한 잠정 규제치는 1kg당 400 베크렐(Bq). 낙엽 퇴비는 규제의 대상이 되지 않지만, 분교구는 어린 학생들이 직접 접하지 못하도록 퇴비를 블루시트로 가려 교내에 보관하고, 향후는 만들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낙엽 퇴비는, 합계 40곳의 구립 유치원, 초중학교 가운데, 유치원 5곳, 초중학교 20곳에서 만들고 있어 교내의 화단 등에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지난 6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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