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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송, 서점가 강타한 미남, 미녀셰프들
요리도 미남, 미녀가 하면 맛있다? 미남 요리사 폭발인기
 
안민정 기자
요즘 일본 방송가, 서점가에서는 미남, 미녀 셰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남 요리사 열풍에 불을 지핀 인물은 꽃미남 외모에 잘 나가는 이탈리아 요리 셰프 '가와고에 타츠야(39)'.  
 
▲ 가와고에 타츠야     ©JPNews
 
 
그가 도쿄 다이칸야마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TATSUYA KAWAGOE'는 예약이 넘쳐 2개월 대기가 기본이고, 연매출은 약 9000만엔에 이른다. 그가 '방송에서 한 번 웃으면 시청률이 올라간다고 하여 '가와고에 스마일'이라는 유행어도 탄생했다.  
 
가와고에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이지만, 각종 요리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을 즐겨 시판되는 요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슈퍼마켓에 가면 가와고에의 얼굴이 크게 인쇄된 상품들이 줄줄이 진열된 상태.
 
현재 '가와고에 타츠야 추천'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되고 있는 식품은 파스타를 시작으로, 김치, 삼각김밥, 메론빵 등 편의점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본에서 이렇게 가와고에 인기가 폭발적이 된 것은 TV아사히의 심야버라이어티 '오네가이랭킹'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음식체인점의 메뉴를 요리전문가가 먹어보고 메뉴별로 점수를 매기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와고에는 진지하고 까다롭게 요리에 대한 충고를 하면서도, 상냥하고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여성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케멘(잘생긴, 잘 나가는) 셰프"로 폭발인기를 얻었다. 
 
특히, 만족스러운 요리를 맛봤을 때, 양쪽 보조개가 깊이 파이며 빙그레 웃는 얼굴이 인상적으로, 프로그램에서는 그의 미소를 "가와고에 스마일"이라고 명명하면서, 유행어처럼 번져나갔다. 
 
현재 가와고에는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며 "토크와 유머가 되는 잘생긴 셰프"로 방송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저서 '가와고에 타츠야 간단 이탈리안', '가와고에 타츠야 편의점 키친', '가와고에 타츠야의 3스텝으로 10분 파스타' 등도 인기, 일본에서는 지금 '가와고에 타츠야' 이름이 들어가면 무엇이든 팔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모리사키 유키     © JPNews

 
TV아사히 '오네가이랭킹'이 배출한 또 한 명의 스타셰프는 '지나치게 예쁜 요리연구가'라는 닉네임의 모리사키 유키(30)다.  
 
단순히 요리연구가라고 하면 참한 외모에 상냥한 말투의 '아줌마'를 연상하기 쉽지만, 모리사키는 아이돌급 외모와 몸매로 화제를 모았고, 결국 7월에 그라비아 데뷔. 풍만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며, 속옷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 화제가 되었다. 
 
사진집 주 독자층은 남성팬들.  친절한 그녀는 그라비아 사진집 별책부록으로 남성팬들을 위해 '남자라도 금방 만들 수 있는 20가지 반찬만들기' 레서피를 공개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일본 최고 인기 두 미남미녀 셰프의 애정전선도 약간 수상하다는 것. 일부 보도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설까지 보도되며 수많은 여성, 남성팬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참고로 최근 가와고에 셰프는 두 번의 이혼경험이 있다고 깜짝 공개해,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 하야미 모코미치     ©JPNews
 
 
한편, 또 한 명의 요리하는 미남자라면 데뷔 이후,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하야미 모코미치(27)를 들 수 있다. 
 
드라마 '고쿠센', '절대그이' 등으로 유명한 하야미 모코미치는 일본에서는 드문 186센티미터의 장신 미남 배우. 취미 및 특기가 요리로 유명해 2010년에는 '하야미 모코미치가 만드는 50개의 레시피' 책이 발간되었고, 올해 4월부터는 니혼 TV 정보 버라이어티 'ZIP!' 요리코너 'MOCO'S 키친'을 담당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OCO'S 키친'은 하야미 모코미치가 직접 출연해 매일 하나씩 참신한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남자 요리사답게 손으로 대충 찢는 치즈 및 양상추, 손으로 대충 넣는 소금, 후추 간, 양 손의 힘으로 꼭 짜서 만드는 레몬즙 등 대충하는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본격적인 그만의 독특한 요리법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는 'MOCO'S 키친' 레서피를 담은 동명 요리책이 발간되어 오리콘 북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발매 첫주만에 1만 4000부를 판매해 일찍부터 베스트셀러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발매 1주만에 1만 4000부를 판매한 인기 요리책으로 등극

 

이 밖에도 약 15년여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버라이어티 '스마스마(후지tv)'에서는 스마프 멤버들이 요리대결을 펼치는 '비스트로 스맙'이 유명하고, 같은 쟈니스 아이돌 토키오의 고쿠분 타이이치가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 '단시고항(男子ごはん, tv도쿄)' 등도 큰 인기. 각각 레서피 책까지 발매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시 요즘 일본 트렌드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해 주는 맛있는 요리'인 것일까? 미남, 미녀 셰프가 뜨고 있다.
 

▲비스트로 스맙 요리책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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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4 [14:5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자 이제 미남을 보여줘 11/10/15 [02:20]
세번째 남자는 괜찮은데(다시보니 배우라네요 어쩐지~ 산발머리만 어떻게 좀 해라)
첫번째는.......도저히 빈말로라도 아니지 않나?

자 내게 미남을 보여줘
기대하면서 들어왔단 말야 수정 삭제
맞아 맞아요 11/11/30 [00:13]
난 진짜로 당신의 잘 쓰여진 기사를 읽고 즐기는입니다. 난 당신이 귀하의 사이트를 업데이 트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보낼 생각합니다. 내가 즐겨찾기가 있고 난 새로운 기사를 읽기에 앞서 살펴본다입니다 pot lights.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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