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 각지의 방사선량과 토양중 세슘농도의 분포를 표시한 방사선량 지도 상세판을 문부과학성 홈페이지( http://ramap.jaea.go.jp/)에 공개했다. 이전에도 문부과학성은 홈페이지에 일본 전역의 방서선량 지도에서 공개하고 있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확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상세판 방서선량 지도의 경우는 확대가 가능, 지역별 세세한 오염정도를 볼 수 있으며, 지명이나 시설명을 검색도 가능하다. 2만 5천 분의 1의 지도상에는 도로나 주택지, 공공시설의 위치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방사선량 지도와 세슘의 분포도 등을 따로 볼 필요 없이 함께 보는 것이 가능하다. 문부과학성은 항공기를 사용해, 동일본 상공으로부터 방사선량이나 세슘의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결과에는 300~600미터 정도의 오차가 있지만, 오염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18일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보도했다.
▲ 문부과학성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확대판 방사선량지도 © JPNews |
▲ 문부과학성에 공개한 확대판 방사선량 지도, 도쿄 부근을 확대 ©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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