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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주년 맞이한 '히로시마원폭의 날' 현장
 
야마모토 히로키
원폭투하로부터 64년, 히로시마는 8월6일 「원폭의 날」을 맞이했다. 히로시마시 나카구의 평화기념 공원에서는 오전 8시 「히로시마시 원폭몰사자 위령식 및 평화기념식」이 열려, 피폭자나 유족, 아소다로(麻生太郎) 수상 등 50개국 이상의 대표 약 5만명이 참석. 피폭자에 대한 애도와 세계평화의 실현을 기원했다.

미군의 전투기 「에놀라 게이」에서 원폭이 투하되어, 히로시마 상공에서 작렬한 오전 8시15분, '평화의 금'과 함께 시민들은 일제히 묵도를 올렸다. 

그간 1년동안 새롭게 사망이 확인된 피폭자 5635인의 이름이 기록된 원폭몰사자 명부가 위령비석에 올려졌다. 이제 원폭사망자는 총 26만3945명이 되었다. 
 
▲ 평화공원 정경    ©jpnews
▲ 추모 행렬    ©jpnews
▲   '원폭의 날 '평화 공원에 모인 참열자들  ©jpnews

이 날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은 평화기념 공원에서 「사다코와 종이학 포스터전」 (중 ·고교생 피스 클럽 주최) 회장을 방문했다. 고교생들은 아키바(秋葉) 시장에게 원폭증에 의한 백혈병에서 돌아가신 사사키 요시코씨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키바 시장에게 사사키(佐佐木) 요시코(禎子)씨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고교생 © jpnews


 
 
 
 
 
 
 
 
 
 
 
 
 
 
 
 
 
 
 
 
 
▲ '오바마죠리티' 티셔츠를 입은 고교생     ©jpnews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핵병기가 없는 세계'를 표명한 체코·프라하에서의 연설을 계기로 핵폐기의 기운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 된 평화기념식.
 
히로시마시의 아키바다다토시 시장은 "세계의 다수파인 우리들 자신을 『오바마죠리티』라고 부르고, 힘을 모아서 2020년까지 핵병기의 폐절 실현을 세계에 호소한다" 며 오바마 지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시가 열을 올리는 '2020비전'을 어필했다.
 
백악관을 의식해서인지, 선언은 아래와 같이 영어로 꼭 쓰여졌다.  연설 마무리로 영어가 사용되는 것은 식전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we have the power.  we have the responsibility.  and we are the obamajority.
together, we can abolish nuclear weapons.  yes, we can. 

(우리에게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오바마죠리티' 입니다. 우리모두 함께라면, 핵무기 폐기를 실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평화선언을 영어로 꼭 묶은 아키바(秋葉) 시장은, 오후 10시15분(미국의 일부의 주는 오전 8시15분), 모토야스가와를 낀 원폭 돔 건너편 강가에서 두번째의 평화선언을 행했다. 인터넷으로 온세계에 중계되어, 시장은 모든 선언을 영어로 소리 내어 읽었다. 
 
▲평화 선언을 발표하는 아키바 시장    ©jpnews

▲ 영어로 평화 선언문을 읽는 아키바 시장    ©jpnews

▲ 아키바(秋葉) 시장, 원폭 돔 앞에서 두번째 평화선언 ©jpnews

한편 아소다로((麻生太郎) 수상은 평화기념식에서
 
"히로시마(廣島), 나가사키(長崎)의 비극을 두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제평화의 실현을 향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시 한번 일본이, 앞으로도 비핵삼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의 폐기와 항구 평화의 실현을 향해서, 국제 사회의 앞장을 서 가는 것을 맹세 한다"
 
라고 인사를 했다. 참석 후, 히로시마 평화기념 자료관을 방문해 약 17분간에 걸쳐 원폭피해의 자료를 둘러보았다. 

▲ 인사하는 아소 수상     ©jpnews

▲퇴장할 때, 참열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아소 수상  '여러분 방가방가~'  ©jpnews
또한, 하토야마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는 식전후의 시내 호텔에서 "각국의 지도자에게 핵폐절을 직접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해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평화외교' 에의 의욕을 보였다.

▲ '핵폐절은 일본의 사명'이라 표명하는 하토야마 민주당대표 ©jpnews

 <'원폭의 날' 이모저모 >
 
▲ 피폭 청동의 묘목무료배포      ©jpnews

피폭 청동의 묘목 무료배포는 '75년간 초목도 자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일컬어진 히로시마 폭심지에서 1.3킬로의 떨어진 거리로 피폭후에도 여전히 계속해서 자란 피폭 청동의 묘목 50개와 종(씨앗) 100자루가 무료 배포되었다.
 
배포된 것은 피폭 청동 2세의 종(씨앗)과 그것으로부터 나온 묘목으로 3세가 된다.
 

▲평화에의 바람을 담은 등롱 7500개    ©jpnews
 
<원폭 돔 가까이의 모토야스가와에서, 원폭몰사자를 위령하는 등롱 대가 행해지고, 빨강, 초록 등 각양 각색 등롱 약 7500개가 수면을 밝게 비추었다.      © jpnews

▲8월 6일 낮, '원폭 돔' 정경  ©jpnews
▲8월 6일 밤, '원폭 돔' 주변 정경     ©jpnews
  
<하토야마 대표,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 대표 위원들과 간담 >
 
8월6일 「원폭의 날」에 히로시마를 방문한 민주당의 하토야마(鳩山) 유키오(由紀夫) 대표는 히로시마현(廣島縣)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피단협)의 대표 위원들 간부 5명과 간담하고, 당시의 피폭 체험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 모습     ©jpnews
 
 
▲경청하는 하토야마   ©jpnews

▲ 피폭자가 지참했던 사진을 보는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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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08 [14: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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