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압력용기 내부에 차 있는 수소가스 농도를 낮추기 위해, 도쿄전력은 24일, 1~3호기 압력용기 내에 직접 질소를 주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압력용기를 감싸는 격납용기에만 질소를 주입해왔으나, 10월 28일, 2호기 격납용기의 기체를 빼 정화하는 ‘격납용기 가스 관리 시스템’ 이 가동 된 후, 최대 2.9%의 수소를 검출했다고 한다.
그 후 수소 농도는 낮아졌지만, 도쿄전력은 압력용기 내에 남아 있던 수소가 가스 관리 시스템 가동으로 격납용기로 흘러 왔을 것으로 보고 있어, 압력용기 내부에 직접 질소를 주입해 수소의 농도를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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