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1부 리그 인터밀란 소속 나가토모 유토 선수가 13일,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의 경기에 출전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통산 2호골이며, 지난 11일 피오렌티나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2경기 연속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나가토모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골대 앞까지 파고들어 간 나가토모 선수에게 기회가 왔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22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절묘한 센터링 패스를 나가토모 선수가 받아 헤딩 슛을 시도, 바로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나가토모 선수의 이번 골은 10일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이번 시즌 자신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2연승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통산전적을 6승 6패 2무로 만들었고, 승률 5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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