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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 드디어 전쟁 책임을 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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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스페셜 3부작, 군수뇌부들의 참전 고백 400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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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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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 저녁 9시, 오랜만에 tv 앞에 앉았다.
‘8・15 종전(우리 나라의 입장에서는 해방이지만, 일본에서는 전쟁이 끝났다고 해서 종전이라고 표현)특집 nhk스페셜 3부작’을 보기 위해서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나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연례행사로 제작되는 8・15특집을 꼭 챙겨 본다. 일본인의 전쟁에 대한 의식구조가 좀 변화가 있나 보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에 비추어 보면, 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났다.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 대해서, 일본방송은 공영이든 민영이든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제대로 규명을 한 프로가 이제까지는 없었다.
일부러 모른척 했든, 아니면 진짜 알지 못해서 전쟁책임에 대한 규명을 게을리했든 간에, 매년 8・15 특집을 제작해왔지만 역사적 사료로 기록될 만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니었다.
미리 예고된 프로그램을 보고 혹시나 싶어 방영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았는데, 방송이 시작되는 순간, 나는 후다닥 노트와 펜부터 찾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아니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태평양전쟁의 주범인 일본해군의 증언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전쟁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참가했던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200여개가 넘는 테이프 속에 무려 400시간이나 녹음되어 있었다.
이 녹음기록에 참여한 사람들은 태평양전쟁에 직접 참가한 해군의 수뇌부들이었다. 때문에 녹음된 내용들은 그 어떤 역사적 자료보다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것이었다. 때에 따라서는 전쟁책임을 놓고 당시 관여했던 해군간부의 실명이 그대로 거론되는 등, 서로 의견대립을 보이는 모습도 그대로 테이프에 녹음되어 있었다.
그런만큼 일반인에게는 비공개로, 그러나 일본정부와 자위대, 특히 해군에게는 국가전략 참고자료로 녹음기록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명시해 놓고 녹음한 것이었다.
▲ nhk 8.15 특집방송 일본해군 400시간의 증언 / 제2회 가미가제 특공대 "꺼림칙한 침묵" | |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면서, 하지만 전쟁 당시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훗날 국가전략에 참고가 되도록 증언록을 남긴다고 증언자들은 밝혔다. 역시 기록문화에 철저한 일본인다운 발상이었다.
침략전쟁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자국을 위한 참고자료용 기록은 남긴다?
바로 이 같은 자료를 이번에 nhk가 입수해 그 내용을 해부한 것이다.
다음은 3부작 nhk스페셜 타이틀이다.
<일본해군 400시간의 증언>
제1회, 개전, 해군은 있고 국가는 없다 (開戦 海軍あって国家なし)
제2회, 자살특공대, 꺼림칙한 침묵 (特攻 やましき沈黙)
제3회, 전범재판, 제2의 전쟁(戦犯裁判 第2の戦争)
위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전쟁의 성격과 그 주체, 그리고 책임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10대 젊은이들의 에덴의 동산으로 알려진 도쿄 하라주쿠에는 해군의 ob 모임인 수교회(水交会) 사무실이 있다. ‘수교회’는 태평양전쟁 핵심멤버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만든 해군ob들의 모임. 즉 전직 해군간부들이다. 바로 이 수교회 사무실에서, 1980년부터 11년동안 총 131회에 걸쳐 녹음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절대 비공개’를 조건으로, 전쟁을 일으키게 된 경위와 정치인, 황실, 육군의 움직임을 적나라하게 털어놓았다.
나는 3일동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 방송을 보았다.
내용은 참으로 놀라웠다. 일본인이, 그것도 전쟁책임자의 위치에 놓여 있는 해군의 수뇌부들이, 그 당시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털어놓았던 것이다.
특히 일본해군의 군령부(軍令部)가 태평양전쟁을 주도했음을 당사자들은 폭로했다. 즉 개전 결정, 전략 등을 모두 해군의 군령부에서 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1회 방송은 고해성사와 같이 전쟁에 참가한 당사자들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내용들로 점철되었다. 다음은 1회 방송의 요지다.
“자존자위, 아시아의 해방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개전은 불가피 했다.”
“일본독립을 위해 개전했다. 그러나 사실은 강도침략전쟁이었다.”
“전쟁은 하는 것이 아니었다. 수뇌부에서는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전쟁을 하지 않으면 내란(우익)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래도 해군이 전쟁을 반대했으면 태평양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도조 히데키(전쟁당시 수상)에게만 전쟁책임을 논하는 것은 태평양전쟁을 너무 협소하게 만드는 것이다.”
“좀 더 황실에 대한, 황족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었으면 하는 것이 지금의 유감이다.”
“당시 해군수뇌부들은 나라의 미래보다 자신의 안위와 권력을 더 생각했다.”
“군사예산획득(우익들은)을 위해 전쟁을 일으켜 병사들의 생명과 맞바꾼 것이다.”
“해군사령부에는 장기적 계획을 냉정하게 연구하는 스태프가 없었다.”
“개전의 위험을 의식하면서도 중지하지 못했다”
한편 2회 방송에서는 5천여명의 일본젊은이들이 희생된 ‘가미가제(神風)’, 즉 자살 특공대의 실체에 대해서 파헤쳤다.
지금까지 일본은 나라를 위해 만세를 부르며 죽어갔다는 내용으로 ‘가미가제’에 대해서 미화하기만 급급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12일 한국식당에서 만난 80년대 미국유학 출신인 50대 후반의 미유키씨는 “실제로는 천황만세를 부르며 죽어간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외치며 죽어갔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일본정부가 그 같은 사실을 숨기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꺼림칙한 침묵’ 이라는 2회 방송타이틀 자체가 이를 잘 대변해 준다.
“인간을 자동조종기로 취급했다.”
“인간을 컴퓨터 대신에 비행기에 태워 보냈다. 특공대의 명중율은 겨우 2%였다. 그런데도 죽음의 사지로 내보냈다.”
“누가 왜, 무엇을 위해 특공대를 조직했는지 의문이다. 특공대는 한 마디로 ‘죽는것’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불안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인간이기 때문에, 젊기 때문에 살고 싶다는 본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특공대는 살아 돌아온다는 것이 없었다. 돌아온다는 개념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거기엔 ‘생명’이라는 것이 아예 없었다.”
실제로 그 당시의 일본신문에는 ‘모두들 내뒤를 이어라’ 하는 타이틀의 기사가 있었다.
“(군 수뇌부들은) 인간의 목숨을 소모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특공대로 내몬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을 일본군 수뇌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일본젊은이들을 아무 의미없는 자살특공대로 계속 내보냈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ghq(연합사령부)가 일본을 점령한 후 전범재판을 열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군 수뇌부들은 전범재판에 대한 대책반까지 만들었다. 즉 예상 질문서를 만들어 그 책임을 부정하는 답안을 만들었다고 2회 방송에서 폭로했다.
그렇다고 이 방송에 나오는 당사자들이 모두 반성을 한 것은 아니다.
나카자와라는 당시 중장(작전부장)은, “특공은 작전이 아니다. 그보다 좀 더 숭고하고 높은 것이었다. 그리고 우린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 모두들 특공대에 자진해서 나간 것이다.” 라고 뻔뻔하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그를 그의 아들이 변호했다. 이 방송의 인터뷰에 응한 나카자와중장의 아들은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특공대는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마음속으로는 반대를 한 것이다. ”라고 옹호했다.
▲ 방송에서 내보낸 당시 수많은 자살특공대의 사진 중 하나 | | 그런가 하면 수많은 젊은이들을 자살특공대로 내보낸 것이 한이 되어 살아 생전 특공대의 명단과 유서를 매일 들여다 보며 죽어간 전직 군간부도 있었다.
“죽는 것은 자신만, 자살특공대는 자신에서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모두들 죽어갔을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출전한(죽어간) 10여명의 특공대원을 목격했다는 츠노다 가즈오씨. 당시 군수뇌부들은 일본군이 미군과의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육해군 모두 합쳐 5천여 명의 일본젊은이들이 희생된 자살특공대. 아직도 그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3회에서는 45년 전쟁이 끝난 후 전범재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일본군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희생된 일본인은 309만명.
도요타 구마오 전 대좌는 “전범재판은 제 2의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범의 한 사람으로 재판을 받고 교도소생활을 하면서 수기에서 이렇게 썼다.
“일본육군은 폭력범이고 해군은 지능범이었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이미 일본중앙정부는 전쟁책임 대책회의에서, ‘군수뇌부가 전쟁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일관할 것을 결정했다. ‘한명이라도 더 적군을 죽여라’고 하는 명령을 내렸으면서도 평화를 위한 전쟁, 아시아해방을 위한 전쟁이라고 전범재판에서 주장하라고 결정한 것이다.
바로 이 같은 사실을 당시 당사자들은 녹음테이프에서 폭로했다.
흥미로운 것은 전쟁 직후, 전범재판을 하면서 ghq의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이 일본정부와 긴밀히 협상을 했다는 것이다.
즉, 당시 일본군 최고책임자였던 히로히토 일본천황의 전쟁책임을 면하게 해주기 위해, 모든 책임을 도조 히데키 당시 수상이 진다는 것에 미일 수뇌부가 합의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같은 내용은 그동안 미일관계사에 수없이 등장했던 말이다. 하지만 그런 내용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 그런 합의가 도출되었는지, 육하원칙에 의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적은 일찌기 없었다. 그런데 이번 3회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이 구체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일본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45년 일본이 패전한 뒤 사실은 일본정부 관리들과 군수뇌부들의 전쟁에 대한 특별좌담회가 열렸었다고 한다. 바로 이 자리에서 도조 히데키가 모든 전쟁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즉 히로 히토 일본천황은 전쟁책임이 없다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좌담회 내용을 가지고 일본정부대표가 맥아더 장군과 담판을 지을 것도 결정했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특별좌담회에서 거론된 내용이 미국과 일본의 목적이 딱 맞아 떨어졌다는 것이다.
‘천황을 살려(전범이 되면 사형당할 가능성이 크므로)두어야만 오히려 미군이 일본에 대한 점령정책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는 것.
결국 일본정부는 맥아더의 심중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로 이 같은 일본정부의 분석과 바램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일본정부 대표와 패라 맥아더 사령관 비서관이 이 안대로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재판도 미일 양국이 미리 합의한 대로 판결이 내려졌다.
덕분에 히로히토 일본천황은 법적으로 전쟁책임에서 벗어났고, 맥아더 연합사령관이 이끄는 일본점령군은, 히로히토 일본천황을 유효적절하게 이용하여 6년 8개월동안의 실질적인 일본통치를 무리없이 해낼 수가 있었다.
이렇듯 309만 명의 일본인과 수많은 아시아인의 무고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태평양전쟁.
이 전쟁을 일으킨 원인에 대해 nhk스페셜은, 당시 참전 군수뇌부들의 입을 통하여 ‘만약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우익들에 의한 내전이 일어 났을 것이다’라는 말로, 태평양전쟁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처구니 없는 전쟁이었던가를 폭로했다.
이 방송에 등장한 군수뇌부들은 한결같이 “무모한 작전(전쟁)은 일단 시작 되면 그 누구도 중지시키지 못한다. 바로 일본군이 그랬다. 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은 열심히 해냈다.”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아시아인들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참전 당사자들의 전쟁책임론치고는 너무도 어이없는 말에 허망해지기까지 한다.
그런가 하면 10일 방송된 니혼tv(4번채널)의 8.15특집에서는, 히로시마의 원폭피해 사실만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nhk와는 아주 대조적이었다.
일본방송 특집에서는, 앞의 nhk스페셜에서 전쟁참전 당사자들이 고백한 것처럼, ‘강도침략전쟁’을 일으킨 가해국이라는 사실은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오로지 원폭을 맞아 엄청난 피해만을 입었다는 사실만 부각시켰을뿐이었다.
이 방송내용만으로 본다면 영락없이 일본은 전쟁침략국이 아닌 침략당한 피해국이었다. 전형적인 일본미디어의 시각과 행태였다.
그래도 이번 8・15 특집에는 그나마 nhk스페셜 같은 방송이 있어 다행이었다. 당시 일본군의 개전 과정과 무모한 전쟁의 실상을 일부나마 알 수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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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13 [12: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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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미움 |
QA |
09/08/13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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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프라를 정비해 준 일본에 감사하고 싶다.그러나 점령한 것은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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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을 두어야만 미군이 일본에 대한 점령정책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
Nicholas |
09/08/13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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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천황은 태평양 전쟁 당시 육해군 사이의 합의를 기다린 뒤 그 집행을 명할 뿐이었다. ' , 더불어 가미가제는 ' 천황만세가 아니라 어미니를 외치며 죽어갔다. ' 309만명의 일본인과 수많은 아시아인을 살육한 태평양 전쟁에 대한 전직 해군간부들의 증언이 NHK를 통해서 방송되었군요. 잘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약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우익들에 의한 내전이 일어 났을 것이다(?) ' 그리고 ' 각자 맡은 바는 열심히 해냈다. ' 이런 소리는 전범 재판의 한결같은 레퍼토리. 이렇게 사상계에서 서구의 합리적 이성은 완전히 몰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 수뇌부들의 증언처럼, 일본군의 정신세계는 서양 군국주의자들의 들러리였습니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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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미움 |
거름나무 |
09/08/13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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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정비가 감사???? 눈은 보라고 있는거고, 귀는 들으라고 있는거죠. 그럼 머리는 왜 달고 다닐까요? 학교는 왜 다닐까요? 교육은 왜 중요할까요?
같은 논지면, 안중근이 이토를 쏘면서, '고마워.. 하지만 죽어줘야겠어' 라고 했겠군요.
날 두들겨 패줘서 고마워. 덕분에 맞는게 안좋다는걸 배웠어. 날 겁탈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성폭행당하면 괴롭다는걸 배웠어. 날 왕따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죽어도 왕따는 안당해야겠다는걸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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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미움 |
거름나무 |
09/08/13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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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정비와 수탈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다는걸 아신다면 '감사'라는 말이 나올수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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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할것 기대하시오.....그냥 그런식으로 살게 놔둡시다....감사와 미움...이거 적은 애는 한글 할줄 아는 일본애 같은데....일본애덜 사고가 저래여.....난 일본 우익...미디어...교육...욕 안합니다.......사고가 저따위인...일본국민들 욕하지...반성하는자아무도 없는데 변할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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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 망령들. 나르시시즘과 세뇌 |
Nicholas |
09/08/13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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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항이 한창일 무렵 미국에서는 칼융 또는 프로이드의 책이 유행이었습니다. 심적으로 지친 시민들이 그것을 통해서 위안을 찾은 것이겠지요. 세계대전이 끝난후 칼융 또는 한나아렌트, 칼 폴라니 같은 인물들이 파시즘에서 영감을 얻어 군국주의자들의 정신 세계를 파헤쳐 각자의 전공 영역으로 혼돈에 빠진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활발하게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서구문명과는 달리, 역사적으로 아시아는 철학적 사고를 곧 정치 이데올로기로 연관시키는 습성때문인지, 과거의 실패를 인정하지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청산할 용기를 발휘하지도 못한채, 어느새 근대문명을 지나 현대문명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단어가 나르시시즘과 세뇌가 아닐까 합니다. 세뇌는 책임져야할 과거가 있는 중심부에서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기 위해 인간을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거나 자유로이 표현할 권리를 잃게 하거나 억압하여 조종해버리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식민시절에 대한 이해와 동정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르시시즘은 과거 청산에 실패한 전범국에서 자국민에게 거는 주술로써 합리화되고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어 자국민들을 그러한 주입된 과거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교과서 왜곡이나 야스쿠니 같은 것이 되겠지요. 요약하면, 나르시시즘이든 세뇌든 굴복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중심부의 특권의식이나 체면의식에 따라 과거의 굴복했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아주 나약한 태도이지요.
이것이 나쁜 이유는 그 결과 미래세대에도 굴복을 가르치는 꼴이 되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르시시즘과 세뇌와 같이 생활속에 늘려 있을 수 있는 주술을 알아차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의 기사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것외에는 달리 없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한 것은 주입된 역사인식에 대한 이해와 동정은 바로 굴복을 의미한다는 점입니다. 굴복하지 않으면 나르시시즘이나 세뇌에 빠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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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의 교육은 올바르다.너의 나라의 교육은 왜곡.세계는 일본인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세계는 한국인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해외의 사정을 모르는 인간의 생각은 유치하다.아무도 일본의 범죄를 긍정은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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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진실이란... |
나그네 |
09/08/13 [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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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죠. 반성을 했다 하더라도 그 역사적 진실과 관련된 것을 망각한다는 것은 잊을 수 없 것처럼. 반성을 해도 모자란데 일본의 우익들은 오랜 과거의 살기가 깃든 망령이 몸을 지배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그런 망령들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진실규명과 스스로들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방법외에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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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방송에서 침략전쟁을 언급안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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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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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본인들은(할아버지 할머니를 통해서 혹은 역사시간에 졸지만 않아도) 자기네들이 잘못한 걸 다 알더군요. 단지 우리는 당한입장이니 자세하게 배우고, 일본측에선 그런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큰 맥락(타국침략)으로 인식되는 차이랄까요. 게다가 수치스런 사실이기도 하니 계속 반복해서 오르내리는 게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역사문제 언급을 꺼리는 것 같기도 하는 분위기입니다. 주위의 일본인들을 볼 때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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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유럽과 미국처럼 식민지에 사죄하면 안된다. |
불타는공 |
09/08/14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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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은 식민지에 사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민지를 해방시키면서 인프라 정비 비용이라는 돈을 청구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식민지들은 유럽과 미국에 돈을 내고 독립을 했습니다. 물론 돈이 없기때문에 유럽과 미국에서 빚을 지고 독립을 했죠. 아프리카 등의 자원이 많은 나라가 지금도 못사는 것은 그러 이유입니다.
오직 동남아시아만이 일본에서 받은 전쟁 배상금으로 유럽과 미국에게 독립금을 내고 독립을 했네요. 동남아시아(중국,한국제외)에서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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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를 다시 보게 됩니다... 관용의 역설 |
Nicholas |
09/08/14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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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할 것을 기대하시오. ' 라는 댓글이 한일의 내밀한 속살의 단면이라는 점에서 처연한 느낌입니다. 20세기전후 근대문명에서 파시즘에 영향을 입은 독재자들이 사용하는 수법中 한가지가 힘을 이용하여 지식을 조작하는 것이죠. 언제나 그 시절 존재했다면, 말이 필요없이 잘 알겠지만, 세월에 따른 기억의 유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심한 기분이더래도 기억의 보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모여 인간의 정신을 이루니까요.
독일의 파시즘과 그것을 답습한 일본의 군국주의는 그 이성주의 한계를 설정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국가 구성원들이 그 나라의 지도자 또는 이성만능주의의 결과물(파시즘, 군국주의)을 제어할 수 없다면 언제나 역사적 비극은 재현될 수 있습니다. 파시즘의 히틀러를 관용한다면 그와 다를바 없으며, 비스마르크의 신중함을 잊은 채 파시즘을 아무 생각없이 답습한 일본 군국주의자들을 관용한다면 그 부역자와 무엇이 다를까요?
일일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그럴듯하게 들려도 결국, 관용의 극단은 국가 구성원들 개개인을 제거하려는 손길조차 관용하여 자신마저 잊게 할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인간의 마음은 숭고할 수도, 저급해 질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 또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냐 없느냐에 달렸지요. 그래서 늘 묻게 됩니다. 일본은 무엇인지?(또는 한국은 무엇인지?) 그러나 강대국 뒤에 숨을 줄만 알았지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결국, 시효없는 과거사 문제는 군국주의라는 알에서 깨어나오기 위한 일본 내부의 치열함이 아닐까 합니다. 이웃하는 나라 한국의 입장에서 일본의 군국주의는 대륙으로의 국토확장을 의미하므로,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언제나 제기하여 잘 잊는 그들의 기억을 되살려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균형의 노력이 한일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하게 하니까요. 그외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 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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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처럼 |
혼네 |
09/08/14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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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무지한애들이 또 어디 있을까요. 음습하고 소극적이고 자신의 생각은 깊숙이 감춰두고 어두운 동굴에 숨어 이지매 당할까봐 떠는 국민들. 예전엔 사무라이들의 칼에 눌려, 지금은 우익정치인들에 휘둘리며 그저 시키는대로 따라가는 무리들. 원자폭탄에 맞아 자신들이 전쟁의 희생자라며 슬픈 표정을 짓는데, 왜 그 원자폭탄에 맞았는지 묻는 이들이 없으니, 아마 몇백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일본인들의 천성이겠지요. NHK에서 저런걸 방영했다고 해서 달라질건 하나도 없겠지만 그래도 뭐 쪼금은 여느때보다 다른걸 내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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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일본인은 존경받아 한국인은 경멸된다.정말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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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도 기사가 떳네요 |
나루 |
09/08/14 [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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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3713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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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일본인들도 댓글 적는분 많군요 |
문제다문제 |
09/08/15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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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상으로는 도저히 적을수 없는 댓글이 몇몇 보입니다...
ip 표시 되서 아이디 바꿔가면서 일본 찬양 물타기 하는 분은 적어졌지만 그래도 가끔 jp뉴스 홈페이지 오면 실망스런 댓글이 한두개씩 발견되는점은 보기에 한국인이 보기에 굉장히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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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ip가 |
한국인 |
09/08/15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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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18.43.
122,123,124 로 앞에 지역 표시되는것 같네요
jp뉴스에 올라온 모든 댓글 중 한국 비방,일본찬양 댓글의 100%가 이 ip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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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 참가한 우리 군에 대해서 반성해보는 일도 했으면 좋겠군여. |
일단우리도 |
09/08/15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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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베트남전 참전을 반성하는 한국인들이 의외로 많던데 일본인들의 심리와는 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저쪽도 아시아 식민지배와 세계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로서 반성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너무 소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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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주소 다 나온다.. 뻘짓 좀 하지말거라.. 일본x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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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습니다. |
정말 |
09/08/15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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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본어 실력이지만 꼭 보고 싶은 방송이네요..방법이 없을까요.. 어떤 내용인지 직접 보고싶은 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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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일본인은 존경받는다고 오늘도 열도인들은 망상에 빠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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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급부상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가 아닐까요. |
일반인 |
09/08/15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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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런 처세술로 보이네요.
최근 일본언론의 움직임도 친중국 일색.
지금이 통일을 위한 적당한 타이밍인것 같은데 양국의 지도자를 보면 한숨만.. 통일해서 우리도 1억의 내수시장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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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번역해 주세요. |
부탁 |
09/08/15 [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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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lobescan.com/news_archives/bbc06-3/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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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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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8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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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 재수없어 일본이란것 자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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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나나주면 좋다고 날뛰는 후지산 원숭이들 |
한대패고싶다 |
09/08/28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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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은 백제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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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eneko |
gureneko |
09/09/14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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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사람들은 자신의 나라마저 지킬 수 없었다. 제이차 세계대전때, 아시아에서 독립국(이었)였던 것은 타이와 일본 뿐입니다. 타이는 프랑스와 영국의 완충 지역으로서 독립 되어 있었습니다. 한반도는 이씨 조선의 무능함에 의해, 나라 조차 아니었습니다. 백인에 대항하는 힘이 있던 유색 인종은 일본인만(이었)였습니다. 유감입니다만 사실입니다. 전쟁은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만, 한반도의 사람들은 일본과 한국 이외의 역사 교과서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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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왜국 아이피네 |
즐 |
09/09/29 [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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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3.3.1 IP address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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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익 아니면 정신상태가 일본우익인 자들 |
지나가다 |
10/06/29 [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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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몇명 보이는군요. 맨 위의 글과 중간에 또 하나 쓴 QA라는 작자, 불타는공, 슬프다, gureneko. 이 자들은 일본 우익이거나 일본우익에 세뇌된 일본인 아니면 소위 뉴라이트라는 인간쓰레기들. 일본인들이야 자기나라니까 거짓과 날조를 통해서라도 변호하는 거지만 이 뉴라이트라는 작자들은 자기나라가 어디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일본? 미국? 아직도 정신상태가 식민지를 벗어나지 못한 불쌍한 인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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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일본인들... |
봉건일본 |
11/01/26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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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프라를 정비해줘?????그럼 중국이나 인도 중동/아프리카 영러 식민지 경험 국가들은 인프라 정비해줘서 지금 선진 대국들인가???하나같이 경제 발전도 뒤쳐져 있고 민주화는 어디에다 팔아 먹고...결국 제국주의 군국주의국가들이 식민시대 동안 착취하고 ,식민 백성을 바보로 만들었다는 증거다 ...덜 떨어진 일본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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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글 아는 일본인들!!! |
봉건 |
11/01/30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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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지만 ,,,세계 주류 역사학계는 좌파 역사 인식이고요,,,일본의 식민지 침탈과 섹스 위안부, 중국과 동남아 침략 ,미국 하와이 기습은 나치의 범죄와 동일하게 묶어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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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5월 충남공주 출생
<인터뷰>
[일본] 나카소네, 도이 다카코, 다케시타 노보루, 우노수상, 미치코 황후 인터뷰
[태국] 츄안 수상 인터뷰
[미얀마] 아웅산 수지여사 인터뷰
[필리핀] 마르코스 이멜다 인터뷰
<취재>
80년, 1년 8개월 동안 쓰레기매립장 ‘난지도’ 생활르포
83년, 3개월 동안 동남아시아 8개국 슬럼가 르포
85년, 1개월 동안 미국 입양아 현지 취재
88년, 사할린 르포
90년, 일본 부락민 산야 르포
2005-2006년, 3회에 걸쳐 북한르포
<그 외>
1987- 1994년 : 한국주간지 <토요신문> 일본 특파원
테레비 아사히 <아침까지 생방송 > 토론회 2회 출연
규슈 NHK 주최 <세계여성 8개국 여성 저널리스트 토론회 참석>
현재 : 일본 고단샤 발생 <주간현대> 북한담당 계약기자
아사히신문 월 1회 칼럼 연재 중
일본 전문 인터넷신문 'JPNews' 발행인
<저서>
한국 : 서울서 팔리는 여자들(1983.르포집)
벌거벗는 여자들(1984.르포집)
난지도 사람들(1985.장편소설)
여왕벌(1986.논픽션)
하품의 일본인(1994. 비평에세이)
일본여자를 말한다(1998. 에세이)
일본은 지금 몇시인가(2002. 르포집)
일본출판 : 쓰레기섬에서 살다(1986. 르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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