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 와타리 지구의 쌀에서 이제까지 후쿠시마 현에서 가장 높은 1kg당 1,540Bq(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는 정부가 정한 잠정기준치의 3배가 넘는다.
후쿠시마 현의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 쌀은 이미 출하정지 판정을 받았으며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지역의 쌀은 이달 5일, 정부의 출하정지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후쿠시마 현에 따르면, 같은 논에서 수확된 약 720kg의 쌀은 농가에서 보관되고 있으며 유통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후쿠시마 시 와타리 지구의 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 후쿠시마 현은 자세한 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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