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三重) 현 미에 대학은 31일, 현대의 '마지막 닌자(忍者)'로 불리는 가와카미 진이치 씨(62)가 미에 대학 사회연계연구센터의 사회연계특임교수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1일 취임했다고 한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가와카미 교수는 닌자의 정보수집·분석과 정보활동 방법을 비즈니스 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술학(忍術学)'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가와카미 교수는 연구를 통해 닌자 문화를 일본 국내외에 전하고 닌자의 고향으로 알려진 미에 현 이가(伊賀) 지방 등의 지역 부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한다.
가와카미 교수는 31일 기자회견에서 "서바이벌 지식의 집대성인 인술(忍術)을 현대 사회에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겠다"며 의욕을 나타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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