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최대 참여형 패션쇼 '도쿄 걸즈 콜렉션 2012 S/S' (이하 TGC)에도 한류 열풍은 이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 애프터 스쿨의 나나, 아이돌 그룹 카라가 무대 위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했다.
▲ 아이유 '도쿄걸즈콜렉션2012 S/S' ©JPNews/사진:코우다 타쿠미 | | 이날 열린 TGC에서도, 3월 21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유가 한국에서 발매한 곡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인 'Good day'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3단 고음과 함께 일본 정식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나나 '도쿄걸즈컬렉션2012 S/S' ©JPNews/사진:코우다 타쿠미 | |
또, 애프터 스쿨의 나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TGC의 메인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를 누비며 당차고 섹시한 매력을 뿜어냈다.
▲ 나나 '동경걸즈콜렉션2012 S/S' ©JPNews/사진:코우다 타쿠미 | |
역시 이날의 하이라이트 무대는 카라의 몫이었다. 니콜의 왼쪽 발목 부상과 규리의 성대결절 수술 후임에도 일본 팬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차분한 발라드 2곡을 열창해 무대를 빛내줬다.
▲ 카라 '도쿄걸즈콜렉션2012 S/S' ©JPNews/사진: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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