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日 원자력 전공 지원 학생 대폭 감소 |
|
원전 폐로 작업, 안전관리기술 향상 등에 영향 우려 |
|
온라인 뉴스팀 |
|
|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을 전공으로 지원하는 학생이 감소하고 있다. 에너지 정책의 혼란과 원전 재가동 전망의 불명확성이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원자력 관련 전공 학생이 이대로 감소하면 이후 사고를 일으킨 원자로의 폐로 작업, 안전관리기술 향상 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공업대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하라 도모노리 씨(23)는 "올해는 전공 설명회에 온 후배가 급격히 줄었다"고 밝혔다. 이하라 씨가 전공하는 원자핵공학은 이 대학의 '중심'으로 불리는 중요 학과이지만, 3월 초 열린 대학 설명회에 방문한 학부생은 예년보다 90%가 줄었다고 한다.박사 과정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이하라 씨는 "사고로 지적된 점은 전력회사나 정부의 규제 방법이다. 일본의 원자력 기술이 땅에 떨어진 것은 아니다. 정부가 원자력 연구나 기술개발에 안심하고 임할 수 있는 환경 정비를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문부과학성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봄 입학자 중 '원자'라는 이름이 들어간 학부나 전공에 지원한 학생 수가 크게 감소했다. 도쿄대, 교토대, 와세다대 등의 대학 3학과·대학원 8개 전공 분야에 지원한 인원은 전년보다 약 11% 준 733명. 특히 원전이 집중된 후쿠이(福井) 현에 있는 후쿠이대학 대학원은 46명에서 28명까지 지원자 수가 줄었고 후쿠이 공업대의 경우는 전년보다 60%가 준 24명에 그쳤다고 한다.원자력 탈피 경향은 학생들의 취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도쿄대학원 1학년에 재학 중인 다케나카 잇신 씨(원자력국제 전공, 23)는 "원자력 업계에 가지고 있던 꿈이 사라졌다. 다른 업계로 취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전력회사나 제조회사 등으로 이루어진 '일본원자력산업협회'는 도쿄, 오사카에서 매년 원자력산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원자력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다수가 참가해 원전 사고 전인 2010년에는 1,903명이 방문했고 4년 연속 증가 추이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1년에는 496명으로 급속히 떨어졌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기사입력: 2012/05/05 [09: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
|
요미우리 관련기사목록
日정부, 센카쿠 국유화 '최종 조정 단계'
日, 韓국채 매입 동결 검토 들어가
영토문제 긴장감 속 한중일FTA 준비회의 열려
日, 자국 국회의원의 센카쿠 상륙 불허
日상반기 경상수지 사상최대 감소폭 기록
치열한 올림푸스 쟁탈전, 후지필름도 가세
'사면초가' 노다 총리, 자민당마저 국회해산 촉구
日야당 연합, 내각불신임안 제출하기로 합의
日경찰, 부하 여경찰 집단성추행 '파문'
日민주당, 정권교체 3년도 안돼 분열
일본인 79%, 오자와 신당 창당에 "기대하지 않는다"
日지적장애 여성 성추행한 직원, 발각되자 자살
1년 3개월 만에 후쿠시마産 어패류 슈퍼에 등장
日 "핵무장 포석? 완전한 사실 오해"
중국, 북한에 군용차량 수출
일본판 '발바리'에 무기징역 내려져
"고독사 싫다" 日독신녀끼리 합장 유행
日치한 행위 남성, 철로로 뛰어내려 도주
日, 130억 광년 떨어진 은하 포착
日, 사상 첫 민간인 방위상에 우려의 시선
- 日정부, 센카쿠 국유화 '최종 조정 단계'
- 日, 韓국채 매입 동결 검토 들어가
- 영토문제 긴장감 속 한중일FTA 준비회의 열려
- 日, 자국 국회의원의 센카쿠 상륙 불허
- 日상반기 경상수지 사상최대 감소폭 기록
- 치열한 올림푸스 쟁탈전, 후지필름도 가세
- '사면초가' 노다 총리, 자민당마저 국회해산 촉구
- 日야당 연합, 내각불신임안 제출하기로 합의
- 日경찰, 부하 여경찰 집단성추행 '파문'
- 日민주당, 정권교체 3년도 안돼 분열
- 일본인 79%, 오자와 신당 창당에 "기대하지 않는다"
- 日지적장애 여성 성추행한 직원, 발각되자 자살
- 1년 3개월 만에 후쿠시마産 어패류 슈퍼에 등장
- 日 "핵무장 포석? 완전한 사실 오해"
- 중국, 북한에 군용차량 수출
- 일본판 '발바리'에 무기징역 내려져
- "고독사 싫다" 日독신녀끼리 합장 유행
- 日치한 행위 남성, 철로로 뛰어내려 도주
- 日, 130억 광년 떨어진 은하 포착
- 日, 사상 첫 민간인 방위상에 우려의 시선
select h_name,h_url,h_memo from ins_news_ad_link where h_onoff='3' order by h_level DESC,h_name ASC - "놀랍다" 日내각 지지율 65%, 역대 5번째
- 日 리튬 건전지 세계 점유율 한국에 첫 패배
- 지구환경 변화한다? 태양자기장 '이상' 관측돼
- 日방재의 날, 도쿄에서 지진대비 대규모 훈련 실시돼
- 日납치문제담당상, 조선학교 무상화 심사 재개에 '불만'
- 후쿠시마 34곳 토양오염, 체르노빌 강제이주 기준치 초과
- 도시바, 히타치, 소니 3사, 중소형 액정사업 통합
- 日경찰청 홈페이지 다운, 공격 92%는 중국
- 일본신용등급 강등, 그러나 아직 '안정권'
- 日 전 외상, 민주당 대표선거 출마 표명
- 니가타 보육원 유치원에서 세슘 검출
- 日 일일 250명 이용 수영장 부근에서 세슘
- 어패류 섭취가 남성 당뇨병 발병 줄인다
- 차기 일본수상, 이달 말 선출된다
- '고령자 학대'? 안쪽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노인 아파트
- 日 역사왜곡교과서, 연표도용에 이어 잘못된 사진 게재
- 日정부 여자스포츠 선수 지원강화
- '불임치료, 길 열리나' 줄기세포로 만든 정자통해 새끼 쥐 탄생
- 日화제, 발모회사 '연봉 4억원' 사장 공모
- 日 정부 도치기현 소고기도 출하정지
|
|
|
일본관련정보 A to Z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