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일본 아이치 현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작회사의 공장에서 "용광로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용광로에서 인골 일부가 발견됐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부근에서 작업 중이던 이 회사 직원 이나가키 미쓰야스(58) 씨가 변을 당했다고 보고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용광로는 지름 1.2m, 깊이 약 2m 크기다. 이나가키 씨는 다른 남성 사원과 용광로에서 녹은 금속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7일 오후 11시경 같이 일하던 남성 사원이 약 15분간 자리를 비운 사이 이나가키 씨의 모습이 사라졌으며 대신 용광로에서 인골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 공장은 자동차 부품의 주물 및 가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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