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쯤, 일본 히로시마 현 후쿠야마 시 니시사쿠라마치의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히로시마 현 경찰에 따르면, 숙박객 등 남녀 10명이 병원에 후송됐고, 남성 3명과 여성 4명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다른 3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호텔 내에서는 18개의 객실이 있었다. 12일 밤 이후에는 8개의 객실에 13명의 손님이 있었다고 한다. 히로시마 현 경찰은 숙박객의 신원 확인을 서두르는 가운데, 호텔 내 피난경로와 소화설비 등을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 당시 근무하던 종업원은 75세 여성 한 명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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