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증세 법안이 일본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니혼TV와 요미우리 신문이 긴급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오자와 대표의 신당 창당에 관해 약 80%의 응답자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니혼TV에 따르면, 소비세증세 법안이 중의원에서 가결·통과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이 45%, 부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이 48%로 나타났다. 국회 법안 투표에서 오자와 전 대표를 비롯한 오자와 그룹이 반대표를 던진 것에는 48%가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오자와 그룹에 관해 '제명 등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과반수를 넘겼다. 오자와 전 대표 측이 염두에 두고 있는 신당 창당에 관해서는 '기대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16%에 그쳤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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