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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일본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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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밝은 김수현의 태도에, 日취재진 '끄덕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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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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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쿄 신주쿠 구 요쓰야에 위치한 한국 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8월부터 일본 방송이 확정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연배우, 김수현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소설가 정은궐 씨의 소설 '해를 품은 달'을 각색해 만든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경이적인 시청률 42.2%(AGB닐슨 조사)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드라마에서 조선의 왕, 이훤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은 남색 캐주얼 정장 차림으로 한일 취재진 앞에 서서, 사회자와 기자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나갔다.
▲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그는 드라마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훤이라는 인물에 홀딱 빠졌다. 그러나 사극, 그중에서도 왕의 역할을 맡는 것은 나에게 있어 큰 도전이기도 했다. '겁이 나도 그것을 시도하면 용감한 사람이다'라는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어, 과감히 시도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촬영 중, 에피소드'에 관한 질문에는 "지금 25살인데, 25년간 살면서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낸 것 같다. 아무리 두꺼운 옷을 껴입어도 추위가 풀리질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어떤 일본 기자는 그에게 '실제 연애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이에 그는 "음...한결같은 사랑? 저도 훤과 같은 사랑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일본팬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2012년은 정말 뜻깊은 한 해다. 남은 한 해 열심히 보낼 것이고, 또다시 일본에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혀, 취재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모든 질문에 성의껏 답하는 그의 모습에 일본 취재진들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는 8월 18일부터 KN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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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4 [19: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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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잘읽고갑니다!^^ |
쪼로루 |
12/07/07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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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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