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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오자와, 신당 준비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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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명이 참가하는 신당설립총회 개최해 신당 총수로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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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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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제명된 오자와계 의원들은 4일, 신당 준비회합을 열고 11일에 신당설립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표로는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전 대표를 추대하고 간사장에는 아즈마 쇼조 중원의원이 취임한다. 회합에는 중원 의원 35명, 참원 의원 12명 등 모두 47명이 출석했다. 결석한 2명의 중의원을 포함해 신당 발족에는 모두 49명의 의원이 가담할 예정이며, 신당 명과 강령은 아직 미정이다.
회합에서 오자와 의원은 "총선거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 본래 우리가 목표했던 정권을 창출하겠다. 최선을 다해 총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당 창당 멤버들은 중의원에서 37명의 이름으로, 참의원에서 12명의 이름으로 각각 새로운 원내교섭단체를 국회에 신청했다. 중의원에서는 민주당, 자민당에 이은 3번째 원내교섭단체가 되고 참의원에서는 4번째로 크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 윤리위원회에서 소비세 증세에 반대표를 던지고 탈당을 선언한 오자와계 의원들을 제명하는 등 징계 방침을 협의했다. 징계 대상자가 희망하면 자신의 입장을 해명할 수 있는 자리를 9일, 마련할 예정이다.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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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5 [10:41]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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