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일본 대지진, 작년 대지진 수준 넘어선 국난될 것"
日중앙방재회의, 서일본 대지진 대비해 보고서 작성
 
이동구 기자
도카이(東海) 연안에서 시코쿠 연안에까지 이르고 있는 해저 협곡 '난카이 해구'를 진원으로 하는 서일본대지진의 위험에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중앙방재회의가 서일본대지진에 대비해 작성한 중간보고서의 내용이 16일, 알려졌다.  
 
도카이 지역에서 시코쿠 앞바다에 걸친 난카이 해구에는 해양 플레이트가 대륙 플레이트의 밑으로 침하하고 있어 100~150년 주기로 거대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각부의 전문가검토회는 규모 9급의 거대 지진이 일어날 경우, 도쿄의 도서부, 시즈오카(静岡), 아이치(愛知), 미에(三重), 도쿠시마(徳島), 고치(高知) 등 6개 현에서 높이 20m 이상의 쓰나미가 몰려 올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지진으로 무려 40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서일본 대지진에 대해, 보고서는 "동일본대지진을 넘어서, '국난'에 가까운 거대 재해가 될 것"이라며, 관민이 하나가 돼 쓰나미에 대비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또한, 관계 지자체의 피해를 경감하는 당면 최우선 대책으로 제방이나 피난로 정비 지원 등을 제언하고 있다. 중앙방재회의는 올겨울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넓은 지역에 거대한 쓰나미와 강한 진동이 동반돼 서일본을 중심으로 동일본대지진을 넘는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대략적인 방비 대책을 나타냈다.  
 
또한, 거대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을 대비, 생명을 지키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재해 피해 경감책 및 주민 피난을 중심으로 한 방재 지원책을 제언했다. 덧붙여 행정과 민간, 주민이 일체가 돼 방재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일본대지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당면 대책으로는, 최대급의 쓰나미에서도 피난로를 확보할 수 있게 공공용지나 국유재산도 활용하도록 제안했다. 쓰나미 피난 건물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층건물의 건립이 필요한데, 현재의 건평률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건평률 완화 의견도 제시했다.  
 
피난 건물이 없는 지역은 민간자금을 활용해 일정 높이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7/17 [11: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인식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지진이 그렇게 심각해? 12/07/17 [12:59]
가만히 보면 얘네 땅은 참 땅이 아닌 거 같애. 한반도도 지정학적으로 x 같단 생각 많이 하지만, 일본 보면... 그냥 여기가 낫겠다. 이건 내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를 뛰어넘는지라 감정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산케이 관련기사목록
  • 日참의원, 한국비난결의안 채택한다
  • 日, 독도 세계지리공원 등재에도 반발
  • 日, 한국의 UN비상임국 진출에 반대 검토
  • AV대국 일본에 섹스리스 많은 이유
  • 日, 7월 초 무역수지 5조 4천억 원 적자 기록
  • 체조남자 단체전, 日 '찝찝한' 은메달 획득
  • "서일본 대지진, 작년 대지진 수준 넘어선 국난될 것"
  • 위기의 日민주당, 과반수 무너지나?!
  • 빚더미 조총련, 결국 도쿄 본부 경매신청 들어가
  • 日, 수감자도 원전사고 배상 받아 논란
  • 도쿄전력 신임대표 "원전은 경영의 근간"
  • 오스트리아 지리 교과서 '일본해·동해' 병기
  • 日소비세 증세, 재정파탄 위험 줄지만
  • 日조총련 '김정은 어록' 배포, 우상화 교육 본격화
  • 日TV업계, 생존 위해 장인정신 포기하다
  • 도쿄전력, 정부에 원전사고 책임 전가
  • 삼성-애플 대립, 웃음 짓는 日전자업계
  • 원전 피해 주민들, 日정부와 도쿄전력 고소
  • 日, 경제 불황으로 야쿠자도 줄어
  • 日경찰 성추행, 경찰차에서 부하 경찰 허벅지 만져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