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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꽃미남 그룹, 도쿄돔에 총출동!
초신성을 비롯해 인피니트, 보이프렌드 등 총 7팀 참가해
 
오석준 기자
K-POP 꽃미남 그룹 7팀이 도쿄돔에 떴다.
 
29일, 인피니트, 초신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7팀이 참여한  'K-DREAM LIVE' 한류 콘서트가 도쿄돔에서 열렸다.
 
일본팬들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한 손에는 부채를, 또 다른 한 손에는 티켓을 들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쿄돔에 모여들었다. 

 


▲ 도쿄돔 -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JPNews/ 오석준

 

이날, 행사장에 입장한 관객은 무려 2만 5천 명. 도쿄돔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 혹은 연인, 모녀지간끼리 사이좋게 공연을 관람하러 온 일본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공연 시작 시각인 오후 6시가 가까워 오자, 팬들의 발길은 바빠졌다. 먹던 핫도그를 내팽개치거나, 화장실로 향하던 발길을 되돌려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내 장내에는 공연 시작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음악이 울려 퍼졌고, 큰 함성과 함께 앉아있던 관객 모두 약속한 듯 기립했다.
 
오프닝 무대를 연 것은 2012년 막 데뷔한 신인 뉴이스트(NU'EST). 일본에서의 첫 공연이었음에도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I'M SORRY', 'ACTION' 등 총 4곡을 열창했다.



▲ MYNAME     ©All Access Today Japan
 

 
이어진 무대에선 25일, 싱글 'Message'로 일본에 데뷔한 5인조 남성 그룹 마이네임(MYNAME). 이들 역시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객석에서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이 여기저기 눈에 띌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싱크로율 99.9%의 군무를 자랑하는 남성 7인조 그룹 인피니트의 몫이었다.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형형색색의 펜 라이트를 좌우로 흔들어 대는 것은 물론 60대가 넘어 보이는 아주머니 군단까지 가세해 발을 동동 구르며 여태껏 듣지 못했던 가장 큰 함성을 질러댔다.

이날, '추격자'를 비롯해 'She's Back', 'Be Mind' 등 총 6곡을 열창하며, 1부 마지막 순서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런 영광스러운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인피니트     ©All Access Today Japan
 

 
1부 순서를 마치고 10분간의 휴식시간 뒤, 일본팬들은 에너지 충전을 제대로 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다시금 객석으로 돌아왔다.
 
2부 첫 순서는 또다시 2012년에 데뷔한 남성 7인조 신인 그룹 BTOB. 역시나 일본팬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다시 한번 좌석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이날, 기자는 '일본 사람들은 원래 이렇게 재밌게 잘 놀았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관객들의 '흥'은 극에 달했다.
 
이후, JYJ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JUNO(김준호), 2011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신인상을 휩쓴 슈퍼 루키 보이프렌드(BOYFRIEND)까지.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일본팬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 보이프렌드     ©All Access Today Japan
 

  
그런데 JUNO의 무대가 끝나자, 황급히 발길을 옮기는 팬이 있었다. 지바에서 도쿄돔까지 2시간에 걸쳐 JUNO를 보러왔다는 40대의 한 일본 여성 팬이었다.
 
아직 몇몇 무대가 남았는데, 벌써 돌아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사실 오늘 JUNO를 보러왔다. 다른 볼일이 있어 오지 못할 뻔 했는데, 겨우 시간을 내서 JUNO를 보러 온 것이다. 무대를 본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JUNO 최고!"라 외치곤 급히 자리를 떴다.
 
2부의 마지막 순서이자 'K-DREAM LIVE'의 마지막 무대엔 초신성이 나섰다. 초신성 하면 한일간의 인기 온도 차가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초신성의 홈그라운드는 역시 일본인걸까? 
 
이들이 등장하자 가장 큰 함성이 울려 퍼졌고, 초신성의 콘서트라고 착각할 정도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런 팬들의 환호에 보답이라도 하듯, 연습 도중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성제를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은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Stupid Love', 'COME BACK TO ME' 등 총 7곡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했다.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있던 성제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해하면서도, "나도 춤추고 싶다" 말하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 초신성     ©All Access Today Japan
 


또한, 초신성 멤버들은 이날 공연에 굉장히 만족했는지 무대를 떠나기 아쉬워했고, "다시 한번 여기 도쿄돔 무대에 서고 싶다. 그땐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혀 많은 관객으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피날레 무대에선 셔플 댄스곡으로 유명한 LMFAO의 'PARTY ROCK ANTHEM'의 음악이 흘러나왔고, 이날 무대의 전 출연자가 나와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몇몇 일본 팬들은 눈물을 머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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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31 [11: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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