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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폭된 후쿠시마 나비에 기형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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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부전나비의 날개와 눈에 유전자 손상에 따른 이상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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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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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당시 방출된 대량의 방사능이 실제 생물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타키 조지 류큐대학 준교수 연구팀은 10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영향에 의해, 후쿠시마 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인 나비의 한 종류인 남방부전나비(학술명:Zizeeria maha)의 날개와 눈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보고서를 영국 과학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 방사능에 의한 유전자 손상에 따른 남방부전나비의 기형 ©jpnews | | 방사성 물질의 영향으로 유전자에 상처가 생긴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나비에서 발견된 이 같은 이상(異常)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오타키 준교수는 "(방사능의) 영향을 받기쉬운지는 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른 동물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나비와는 전혀 달라 훨씬 강하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사고 직후인 지난해 5월, 후쿠시마 현 등 7개 소규모 지자체에서 일본 재첩의 성충 121마리는 채집했다. 12%는 날개가 작거나 눈이 함몰돼 있었다. 이들 나비끼리 교배한 2세대째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확률은 무려 18%로 상승해, 성충이 되기 전에 죽는 예도 적지 않았다.
또한, 이상이 있었던 나비만을 선택해 건강한 나비와 교배해 3세대째를 탄생시킨 결과, 무려 34%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 방사능에 의한 유전자 손상에 따른 남방부전나비의 기형 ©jpnews | |
▲ 방사능에 의한 유전자 손상에 따른 남방부전나비의 기형 ©jpnews | | ※ 영문으로 된 논문 내용을 보시려면: http://www.nature.com/srep/2012/120809/srep00570/full/srep005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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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11 [02: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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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ㅇ ㅔ 맞게 진화 . |
김영택(金榮澤) |
12/08/11 [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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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국민은 진실을 알아야지 |
답답함 |
12/08/11 [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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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응을 보면 진실을 몰라서 가만 있는건지 알고도 모른척 눈 감는건지 구분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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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인 토끼가 귀가 없을 정도면 인간에게 엄청나게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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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번역한 기사같습니다!! |
자연과생태 |
12/08/11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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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쳐 원문을 보면 변이를 일으킨 나비는 Zizeeria maha 라는 학명의 부전나비 종류라고 적고 있습니다. 기사에 쓴 'Corbicula japonica'는 민물조개의 일종인 일본재첩을 가리킵니다. 나비가 아니라 조개라는 얘깁니다. 일본어로 부전나비 종류를 시미지쪼우(재첩나비)라고 하는데, 아마 일본어 원문을 번역하신분이 오역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 대문에 걸려 있던데... 빨리 수정해야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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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
편집부 |
12/08/11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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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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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
그들은 아직 인간이다 |
12/08/11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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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간 유전자의 약 98%가 무의미한 정보를 담고 있는 '불필요한 유전자'라는 사실은 알고 있나? 미생물에선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유전자가 개체 발현을 위해 꼭 필요하지. 인간의 판단 기준상 고등생물로 진화할수록, 전체 유전자 가운데 불필요한 유전자가 차지하는 부분은 많아진다. 왜 이런 현상이 발견되는 것일까?
인간의 유전자 수가 곤충보다 특별히 많은 것도 아니다. 초파리와 비슷한 수준인 약 2만 5천개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신 각각의 유전자가 보다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 이것은 달리 말해 종 사이에서 보여지는 자연의 선택압이 종 내부의 유전자 지도 안에서도 발견된다는 소리이다. 꼭 자본주의 발달 과정과 비슷해보이지 않나? 2%의 최상류층과 나머지의 쓰레기들.
그럼 98%는 필요 없으니까 그냥 사라져주면 되는 거 아니야? 그것이 보다 효율적이니까. 하지만 바로 이런 경우에 98%의 가치가 확인되는 것이다. 미생물들은 단순히 보유한 유전자 전부를 개체 발현에 사용하기 때문이 아니라, 환경이 바뀌는 경우 자신의 유전자 구조를 아예 통째로 바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유전자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런 걸 보통 '진화'라고 부르지. 만일 같은 일이 인간한테도 가능하다면 무슨 문제가 벌어질까?
어쩌면 '스파이더맨'은 영웅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후대에 같은 능력이 유전될 경우 종 차이가 발생해 계통적으로 호모사피엔스 종과 다른 길을 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힘을 가진 자의 정의' 문제가 아니다. 영화 속에서는 아직 2세를 만들지 않았잖아. 그럼 서로간의 생식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종의 정의가 스파이더맨에게는 통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거미한테 물린 다음에 유전자가 바뀌었다며? 이런 경우에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해법은 정해져 있지 않은가? 원자력발전이 없었을 때에도 제노사이드는 있었다. 그리고 재앙은 벌써 두 차례나 터졌다. 세계대전 두 번, 핵재앙 두 번. 만일 일본이 후쿠시마 사태를 근거로 자신들이 인류와 계통적으로 다른 길을 걷는다고 확신할 경우 그 뒤에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한 번 상상해 보라. 이건 미친 짓이다. 원자력발전을 멈춰야 한다. 지금 당장.
물론 원자력발전을 고집한 일본 정부에도 책임은 있을 것이다. 자기들이 어떠한 땅에 살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 그놈의 국가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기에!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이득이라는 게 무엇인지 조금도 생각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끊임없이 기술만 발전시키고, 사람들을 체제의 노예로 편입시킨 뒤! 자연을 파괴시켜 얻은 돈으로 재처리 기술을 배워 플로토늄만 잔뜩 쟁여놓은 일본 정부에 아주 잘못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 걔들을 그렇게 만든 데에는 제멋대로 독립해버린 한민족에도 책임이 크지 않은가? 한민족이 일제의 노예로 남아있었으면 원전 좀 덜 돌렸을 것이다. 지질학적으로 안전한 한반도에만 원전을 건설했을 터이니 당연히 오늘날과 같은 핵재앙도 없었을 것이고, 세계는 런던올림픽이나 감상하면서 평화로운 2012년을 보내고 있을 거란 소리지. 후쿠시마 사태에는 한민족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히! 인간 안에 깃들어 있는 98%의 쓰레기 유전자 덕분에 치명적인 영향이 당장은 눈에 안 띄고 있음을 감사하라. 아직까지 스파이더맨은 인류의 친구로 남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하지만 이게 현실의 문제가 되어버리면 이렇게 농담만 하고 있을 수도 없지 않겠는가? 통제불능의 2%를 멈추기 위해 98%가 뭉쳐야 한다. 공산당선언 같은 걸 하려는 게 아니다. 그냥 인간, 말 그대로 호모사피엔스 종들이 모여서 무슨 해법을 모색해봤으면 좋겠어. 지금 이대로는 망한다니까? 어떤 나라가 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절멸할 사태에 처해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라. 원전 하나 사고날 확률이 십만분의 일이라 한다. 그런데 세계에는 벌써 500개의 원전이 돌아가는 중이다.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도 200년에 한 번씩은 후쿠시마 사태가 터진다는 소리 아닌가? 방사능은 그보다 오래 가는 걸로 알고 있거든? 원전 더 돌리다가 제노사이드 할래, 아니면 그냥 여기서 제노사이드 할래, 아니면 인류가 짐승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연구해 볼래?
어이, 잘난 2%들! 너네가 핵전쟁을 일으켜 우릴 죽일 수도 있고, 감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잘 알겠는데, 이 다음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는 생각해 봤어? 석유 다 파먹고, 아마존 밀림 싹 밀어버린 다음에 뭘 어떻게 할 거냐고. 노다고, 명박이고, 부시고, 전부 밉다. 졸라 나쁜 새끼들. 미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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