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연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2년 3분기 일드, 시청률 베스트 3는?
EXILE 아키라 'GTO'가 13.1% 시청률로 3분기 베스트 올라
 
오석준 기자
지난주를 기점으로 2012년 3분기 여름 일본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3분기 여름 일드 가운데 후지TV 드라마 'GTO'가 3분기(7~9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폭주족으로 명성을 날리던 오니즈카 에이키치(아키라)가 고등학교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동명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번이 두번째 드라마화다.
 
1998년 소리마치 타카시,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으로 'GTO'가 처음 드라마화되었는데, 이 때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평균 시청률 28.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후지TV 드라마 시청률 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이다.
 
원작과 드라마의 굉장한 후광을 등에 업고 또다시 드라마화 된 것이다. 이 때문에 기대도 높았고, 우려도 많았다.

본래 'GTO' 주연 자리는 아카니시 진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카니시가 지난 2월,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와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했고, 소속사 자니스는 이 결혼 소동에 대한 처벌로 전국 투어 전면 중지와 함께 아카니시의 GTO 하차를 결정했다.
 
그래서, 일본 톱 댄스그룹 EXILE의 멤버 아키라가 GTO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와일드한 분위기의 주인공과 잘 맞을 거 같다"는 주변의 평과 함께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워낙 'GTO 주인공은 소리마치'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걱정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아키라가 과연 주인공역을 자기 식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 3분기 시청률 1위를 차지한 'GTO'     ©홈페이지 캡쳐
 

다행히 GTO는 순항했다. 'GTO'는 첫 회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고 이후에도 13%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와 2012년 3분기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키라 또한 소리마치의 아성은 넘지 못했으나, 자기식으로 역할을 소화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10월 2일엔 'GTO 2시간 반 스페셜'이 예정되어 있어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오구리 슌의 '리치맨 풀 우먼'     ©홈페이지 캡쳐
 

3분기 드라마 대망의 시청률 2위는 바로, 후지TV '리치맨, 푸어 우먼'이다.
 
지난 3월, 모델 야마다 유와 4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오구리 슌과 미녀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이 드라마는, 소위 잘 나가는 남성과 평범한 여성이 선보이는 사랑 이야기다.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IT기업 젊은 사장 도오루는 취미 삼아 시작한 사이트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며 백만장자가 된다. 한편, 도쿄대학 이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치하루(이시하라 사토미)는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치하루는 도오루가 사장으로 있는 IT 기업에 매력을 느끼게 돼, 이 회사의 설명회에 참석하게 된다. 치하루는 이 설명회에서 도오루와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이 두사람 사이에서는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모든 촬영이 끝난 뒤, 이시하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구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
 
▲ 드라마 '유류수사'     ©홈페이지 캡쳐

 
2011년 4월, 2분기(14.3%)에 이어 시즌 2로 다시 태어난 '유류수사 시즌 2'. 이번 시즌 2에선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1에 비해 조금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1에서 함께 했던 개성파 배우 카미카와 타카야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시즌 2에서도 감칠맛 나는 명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류수사'는 과학수사의 일환으로 피해자 주변의 유품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카미카와가 연기하는 이토무라 사토시는 항상 다른 형사들이 주목하지 않는 증거품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뛰어난 추리력과 조사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그러나 굉장히 자신의 페이스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상사의 명령을 무시하며 단독 행동을 취하는 일도 빈번해, 동료들로부터 미움을 사기도 한다.

이외에도 드라마 '고쿠센'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이름을 알린 여배우 나카마 유키에가 주연을 맡은 '고스트 마마 수사선'이 10.7%의 시청률을, '꽃보다 남자'의 이노우에 마오가 열연을 펼친 '토칸 특별국세징수관'은 10.4%를 기록하며 3분기 일드 톱5에 등장했다.
 
한편,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한 2012년 2분기 오다기리 조의 '가족의 노래'를 대신해 제작된 아시다 마나의 '뷰티풀 레인'은 10%의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마크했다. 


♠ 2012년 3분기(7~9월) 일드 시청률 순위
 
1. GTO(화, 22시~) - 13.1%
2. 리치맨, 풀 우먼(월, 21시~) - 12.4%
3. 유류수사(목, 21시~) - 12.4%
4. 고스트 마마 수사선(토, 21시~) - 10.7%
5. 토칸 특별국세징수관(수, 22시~) - 10.4%
6. 뷰티풀 레인(일, 21시~) - 10%
7. 검은 여교사(금, 22시~) - 9.9%
8. 서머 레스큐(일, 21시~) - 9.9%
9. 숨도 쉴 수 없는 여름(화, 21시~) - 9.7%
10.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 (목, 22시~) - 8.3%
11. 비기너즈(목, 21시~) - 7.3%
12. 나니와 소년 탐정단(월, 20시~) - 6.3%
13. 주로 울고 있습니다(토, 23시 10분~) - 5.2%
 
(참조: TVっ子)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9/29 [14: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일드 관련기사목록
  • 초호화 캐스팅! 4분기 일드를 주목하라
  • 2012년 3분기 일드, 시청률 베스트 3는?
  • 후지TV를 주목하라! 3분기 일드 기대작은?
  • 日2012년 2분기 봄 일드 시청률 베스트 3는?
  • 일드 대격돌, "쟈니스 男배우들의 박빙!"
  • 日아라시 사쿠라이&AKB48 오오시마, 드라마 첫 호흡
  • 日2011년 연간 드라마 시청률 TOP10
  • 2012년 일드, 꽃미남이 몰려온다!
  • 김태희 드라마, 기무라 타쿠야 넘어서나?
  • 논란의 일드 남극대륙, 일본서도 외면당하나
  • "가족 함께라면 가난도 불행하지도 않아"
  • 일드 주연 김태희 물어뜯기 시작됐나
  • 시청률17% 이상 7편! 가을일드 대박 이유?
  • 2011 "우리가 바로 일드 명품배우"
  • 김태희 일드 첫방송 10.2%, 日 시청자 소감은...
  • 2PM 찬성, 여신 사사키 노조미와 일드호흡
  • 기무타쿠! "남극대륙" 高시청률, 김태희 어째?
  • 日 신드라마 '가정부 미타' 최고 시청률!
  • 세계에 보여주고픈 일드 "프리터 집을 사다"
  • 올 가을 일드 "여심 사로잡는다"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