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다시 뭉친 '꽃남' 출연진'
일본 공중파 방송인 tbs에서 방영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일본 프리미엄 이벤트가 지난 6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홀(横浜 国立大ホール)에서 열렸다.
꽃보다 남자 전 출연진이 일본에 모인 것은 지난 4월 한국판 '꽃보다 남자' 일본 방송을 기념, 도쿄에서 대형 이벤트 가진 이후 약 5개월 만이고, 본 행사에 앞서 '꽃보다 남자' dvd와 f4 사진집 'soff' 일본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9월 6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홀 꽃보다 남자 기자회견 현장 ©이승열/jpnews | |
기자회견은 새벽부터 심한 감기몸살을 앓았다는 김현중이 불참 한 채 진행되었다.
드라마에서 각자 역할을 소개 하며 시작된 이후 일본에 '꽃남' 멤버들이 소개되며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부터 답변했다
이틀전 입국 했다는 이민호는 "비공개로 일본 공항에 입국 했는데도 많은 팬들이 반겨주어 놀랐다"고 말했고, 구혜선은 "한국어를 공부해 편지를 보내주는 팬들의 편지를 보고 감동 받았다. 그러나 가끔 문장이 틀린 부분도 있지만, 그런 모습 더 사랑스럽다"며 일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들은 꽃보다 남자 dvd와 f4 사진집 'soff'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민호는 "dvd에는 촬영 중 ng가 난 장면이나, 밝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한 현장 느낌이 일본 팬들에게 신선하게 전해질 것 같다"고 했고, 구혜선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거리와 일상적인 문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쁜 곳만 찾아다녔으니까 아무래도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올 것 같다"고 홍보했다.
사진집에 대해서 김준과 김범은 이번 화보는 기존 f4의 화려한 모습 보다 네 명의 일상적이고 편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집이라며, 연출된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 f4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집으로 소개했다.
f4 사진집 soff(story of four flowers)는 멤버 단독 사진이 38페이지씩 할애된 사진집으로 지난 9월 5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됐고, 멤버 4명 각각의 메이킹 영상이 포함된 dvd를 합쳐 4,800엔(약 6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 현지 기자회견과 포토세션을 끝낸 멤버들은 이날 밤 7시부터 열린 '꽃보다 남자' 일본 프리미엄 이벤트도 성황리에 끝냈으며, 특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김현중이 4000명이 넘는 일본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가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자회견은 심한 감기몸살을 앓고 있는 김현중이 빠진채 진행되었다 ©이승열/jpnews | |
'꽃남' dvd 및 f4 사진집 일본 발매 기념 기자회견 현장 요코하마 국립대홀
▲꽃보다 남자 일본 현지 이벤트를 위해 다시 모인 `꽃남`출연진 ©이승열/jpnews | |
▲일본 사회자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변하는 이민호 ©이승열/jpnews | |
▲일본 현지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자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구혜선 ©이승열/jpnews | |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김준 ©이승열/jpnews | |
▲일본 현지 기자회견에서 여유를 잃지 않았던 김범 ©이승열/jpnews | |
▲비슷한 분위기의 의상으로 주목 받았던 이민호와 구혜선 ©이승열/jpnews | |
▲약 30분 간의 일본 현지 기자회견을 끝마치고 포토세션을 가진 `꽃남` 출연진 ©이승열/jpnew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