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 히가시나다 경찰서는 6일, 폭 30cm, 깊이 약 45cm의 도로 옆 하수구에 숨어 여성들의 속옷을 훔쳐본 회사원 남성(만 26세)을 효고 현 민폐방지조례 위반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5일 오전 10시쯤, 히가시나다 구 모리기타초 5번지에서 도로 옆 하수구에 숨어 구멍을 통해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봤다. 현장 가까이에는 여자대학교나 여고가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성(만24세)이 하수구 구멍에서 눈동자 같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가까이에 있던 남성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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