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위원회(KOC) 김정행 회장과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 다케다 쓰네카즈(竹田恒和) 회장은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일레스에서 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양국이 전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선수간 교류도 추진한다. 다케다 회장은 "양국 관계가 좋지 않을 때도, 스포츠는 상호 이해를 심화하는 데 공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일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도쿄 올림픽 유치 성공을 계기로 새로운 움직임이 생겨날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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