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쿠시마 제1원전, 또 오염수 유출
오염수 저장탱크 둘러싸는 보의 바닥 이음매 통해 오염수 유출
 
김연수 기자
[제이피뉴스=김연수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를 둘러싸는 보 바깥으로 또다시 오염수가 유출됐다. 지금까지는 폭우 뒤 보 안쪽에 고인 물이 넘쳐 오염수가 유출되는 패턴이었지만, 이번에는 보의 이음매나 금이 간 곳을 통해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도쿄전력 측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1일 오후 4시쯤, 오염수 탱크를 둘러싸는 보 바깥으로 오염수가 유출됐다. 보 안쪽 바닥에 깔린 콘크리트의 이음매를 통해 오염수가 주변 토양으로 유출된 것이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유출량은 1.6톤이라고 한다.
 
▲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와 이를 둘러싸는 보 ©도쿄전력 제공

 
도쿄전력이 보 안에 남아있는 물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스트론튬 90의 농도가 리터당 93베크렐 검출됐다. 이는 국가가 정한 방출 기준의 무려 9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22일 오후 4시쯤부터 7시까지 추가적으로 세군데의 보에서 오염수 유출이 잇따라 확인됐다. 모두 보 안쪽 바닥의 콘크리트 이음매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올해 10월, 폭우로 인해 보 안쪽에 고여있던 오염수가 넘쳐 바깥으로 유출됐다. 이 때문에 도쿄전력은 보 높이를 종래의 두 배인 60cm로 높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오염수 유출은 콘크리트 이음매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방식의 유출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음매를 막고 있는 수지(樹脂)의 약화 등 구조적인 결함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도쿄전력이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번 유출건과 관련해 "현장 부근에 바다로 연결되는 배수구가 없다"며 바다 유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3/12/23 [12: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후쿠시마 제1원전 관련기사목록
  • 후쿠시마 제1원전, 또 오염수 유출
  • "후쿠시마 3호기, 핵연료 거의 다 녹아"
  •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4톤 유출
  • 도쿄전력, 해양 방사능 실제보다 낮게 공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유출 가능성
  • 日, 원전 오염수 누출 사고등급 격상 검토
  • 후쿠시마 제1원전 작업원 10명, 방사능 오염 확인
  • 日사고 원전 오염수, 또 바다 유출
  • 2호기 원자로, 오염수 '콸콸' 샌다
  • 日멜트다운, 사고 1주일 뒤 지적됐지만
  • 2호기 내부 초고방사능 "사람이 작업할 수 없다"
  • 후쿠시마 원전, 직하형 지진 우려
  • 2호기 한때 400도, 온도계 "고장 확실"
  • "2호기, 온도계 고장 가능성 크다"
  • 2호기 한때 82도, 냉온정지 조건 불충족
  • 2호기 원자로 "재임계 가능성 없다"
  • 2호기 냉각 이상? "원자로 온도 상승 중"
  • 日사고원전 오염수 유출, 작업원 피폭
  • 후쿠시마 원전 냉각수 8.5톤 유출
  • 사고 원전 누수 14군데, 냉각 2시간 정지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