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44%가량이 "현재 일본의 경기가 좋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신문 14사가 올해 1월, 독자를 대상으로 경기 감각을 조사한 결과, 44.5%가 '좋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회 조사(작년 7월)의 36.3%에 비해 약 8% 증가한 수치다. 신문광고 공통 인터넷 조사매체 'J-MONITOR'가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전국 15~69세의 남녀 704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4616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었다.
앞으로 지출을 늘릴 예정인 상품에 대해 물은 결과, 가전 제품(33.9%), 국내여행(33.2%)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특별히 없다'고 답한 이는 19.6%에 그쳤다. 올해 4월의 소비세 인상 전에 예정을 앞당겨 상품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은 41.2%였다. 또한 일용품의 대량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이는 61.5%였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