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시바사키 코우(만 34세)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6일,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상대는 일본 소고기 브랜드 '와규'를 해외에 판매하는 5살 연상의 미남 사업가라고 한다. 수년 전 파티에서 만났고, 그 뒤 파티에서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좁혀갔다고 한다. 두 사람은 금년 들어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A씨의 업무처가 있는 해외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긴다고 한다. 아시아 각국이나 영국 런던 등지에서 만나며, 지난달에도 홍콩에서 데이트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시바사키는 내년 방송되는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의 주연을 맡는다.
8월부터 촬영이 매우 바빠지기 때문에 최근 들어 데이트 횟수가 부쩍 늘었다고. 산케이 스포츠는 "대하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면 1년 이상의 고된 촬영이 이어지기 때문에 촬영 직전 전격 결혼 소식이 들려와도 이상하지 않고"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바사키 코우는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항상 주연을 맡는 일본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영화 '47로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갈릴레오', '오오쿠'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어, 그녀의 대표곡 '달의 물방울(月のしずく)'은 일본 여성들의 애창곡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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